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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권사무총장>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기사등록 일시 : 2011-09-26 12:58:49   프린터

강지원 앵커(이하 앵커) YTN 94.5 인터뷰입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의 후보결정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제 민주당은 박영선 후보를 선정하고요. 당외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쪽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김정권) 안녕하세요?

 

앵커
준비잘돼가십니까? 어떻게 됩니까? 한나라당의 시장 경선, 당내 경선이 이루어지죠? 후보등록은 마쳤습니까?

 

김정권
후보 신청 마감했는데요 김충환 의원하고 나경원 최고, 두 분이 신청했고요 두 분을 당내 경선을 할지를 두고 어제 밤늦게까지 공심위했는데 여론조사경선을 하되 김충환 의원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시민 50% 당원 50% 여론조사 경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언제하죠?

 

김정권
28,29 수,목요일 이틀동안 여론조사 경선을 당원 50% 시민 50%로 하고 금요일 최고위에서 최종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당내 후보가 될텐데요 요즘 이상하게 당내후보, 당외후보가 생겼어요. 범여권의 당외후보가 있어서 그렇죠? 그런데 당외후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김정권
서로 같은 목표를 지향하기에 방법론적인 과정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으로 보고요. 특히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한다, 분열이라는 상황으로 간다면 선거가 더더욱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든지 협의가 가능하고 좋은 결론을 낼 수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앵커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한나라당에 입당해서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건데요. 거기에 대해서 이석연 전 법제처장에게 한나라당에 들어와서 입당해서 경선하자고 제안한적이 있었나요? 

 

김정권
이석연 전 처장이 당내로 들어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사실상 아쉬움이 있어요 하지만 큰 틀에서 정치적 신념이나 우리 사회 발전 방향이나 서울시 비전에 대해서 이 처장이나 우리 한나라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 전 처장의 행보를 발전적 경쟁관계로 보고요 분열이란 우려에 대해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고 봅니다.완

 

앵커
이 전 처장의 입장에서는 한나라당 입당은 불쏘시개라 했던가요? 뭐라고 했던가요? 그래서 들어갈 수 없다고 발언을 했더라고요?

 

김정권
불쏘시개죠. 다른 분의 생각을 함부로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는데 최근에 안철수 교수의 출마선언을 계기로 기존정당에 대한 불신, 대안세력에 대한 희망이 단기간에 나온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박원순 변호사나 이석연 전 처장이 기존 정당보다는 무소속이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은가, 선거전략면에서 낫지 않은가 판단한 것 같고요. 하지만 제도권밖에 있는 분들이 무소속으로 들어와서 정치권에서 성공한 예가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큰 틀에서 이런 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니까 잘 될거라고 기대합니다.

 

앵커
당외 후보라고 해봐야 이석연 변호사를 말하는거죠. 28,29일 여론조사 결과에서 당내 후보가 결정되면 이석연 변호사와의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거죠?

 

김정권
저희는 지속적으로 만나고 궁극적 사항이 같기에 협의가 가능하다고 보고요 후보가 다만 선출되면 또 당 후보가 해야할 역할이 좀 있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간혹 이석연 변호사가 끝까지갈 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들도 나오네요. 

 

김정권
그러나 이석연 변호사께서는 헌법의 가치를 아주 존중하는 그런 분입니다. 법제처장을 지내셨고 정당정치의 틀이 헌법정신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계시기에 그런 측면에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단일화 될것으로 기대를 한다, 이런 말씀이시죠? 방식은 어떤 식으로 구상하고 계시나요?

 

김정권
그 문제는 우리 당의 후보가 선정된 이후에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 

 

앵커
아직은 구성하거나 접촉은 없습니까?

 

김정권
여러 가지 교감은 합니다만 구체적인 것은 당 후보가 선정 된 후에 후보의 결단이나 이런 것도 필요하니까 그 이후에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은 새로운 소식이 없으시네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에 홍준표 대표가 말이죠.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서울시당 중심으로 치루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무슨 이야기입니까? 듣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정권
원래 보궐선거, 지방선거는 시도당 중심으로 치르는게 일반적이고 또 그렇게 해왔습니다. 서울시 출신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요구하고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한거고요 선거준비는 서울시 중심으로 시당 중심으로 하는건 당연하고 다만 중앙당에서 지원체제는 총력적으로 다하고 그렇게 할겁니다.

 

앵커
듣기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로 해석됩니다. 서울시 출신 국회의원들이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도 혹시나 서울시 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하게 되면 책임론이 불거질거고요. 그러니까 당 지도부에서 발뺌 하는거 아니냐는 이런 이야기가 벌써 나오는데요.

 

김정권
지나친 앞선 이야기고요 이 선거가 서울시장 선거가 우리에게 크게 유리한 선거는 아닙니다. 다만 당내 일부 있는 패배주의 분열주의를 극복한다면 서울시장 선거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 임하는 한나라당의 입장이나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선거를 치를지 준비가 있으시 것 같은데요

 

김정권
이번 선거는 이념선거나 정치선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보고요. 생활중심 선거로 저희들은 가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념선거, 정치선거가 되면 네거티브 공격적 선거로 변질되고 선거가 혼탁해지면 서울시민 생활이 후퇴한다고 보고요 한나라당은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 선거, 서울시민과 가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비전, 정책을 제시해서 상대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는 메니페스토 운동을 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가야한다고 보는데요 야권에서는 박영선 의원이나 박원순 변호사 둘 중에 한 사람이 될 것으로 보여져요 이 두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어떤 점에서 두 사람은 시장으로서 부적격하다고 보세요?

 

김정권
두 분다 자기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한 분이고요 다만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서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시민활동가로 알려져있습니다만, 큰 복마전처럼 얽혀진 서울시행정을 과연 맡겨도 될지에 대한 검증은 덜 된 분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고요. 박영선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서 열심히하고 있는데, 이 분이 감정의 폭이 큰 분인데 저희들이 후보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후보가 된다면 정책선거로 잘 치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선거 이야기 아니고요 최근에 MB측근 비리 이런 이야기 나와요 무슨 이야깁니까?

 

김정권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어디까지는 측근인지 모르겠지만.

 

앵커
김정권 사무총장께서는 측근 아니신가요?

 

김정권
권력이 형성된 이후에는 권력 이후에 불나방처럼 몰려드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권력자와 상관없이 활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어떤 경우든 철저하게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무총장이시기도 하시지만 국회의원이신데요. 국정감사에서 이번에 거마 대학생 사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셨더라고요 정리 한번 해주시죠.

 

김정권
지난 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젊은이들이 불법 사기 행각에 말려들어서 집에도 못가는, 부모 형제도 못보고 이런 불행이 어디있겠습니까? 범죄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비례해서 제도도 엄격하게 바꾸고 처벌도 강화해야한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앵커
그렇지 않아도 청년실업이 극심한데요 대학생들을 이렇게 속여서 되겠나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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