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일 사퇴 관련 기자회견은 당고문, 중진의원, 당원들의 만류와 반대로 개최되지 못했다.
손 대표는 사퇴하고자 하는 뜻은, 민주당이 성공적인 단일화 경선을 통해 박원순 후보를 선출해 서울시장 선거 승리의 기반을 굳혔지만,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후보를 내지 못한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60년 전통의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사태에 이른데 대해 손 대표는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사퇴 여부에 대해 오는 5일 오전 의원 총회를 열어 결정 한다고 이용섭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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