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 지역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해 터키내 사상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터키측이 긴급 지원을 요청해 온 겨울용 천막 총 100여동을 28일부터 항공편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가장 신속한 운송방안을 터키측과 협의한 결과, 우리측이 28-29일 민항기로 이스탄불까지 지원물자를 운송하면 터키측이 이를 인수, 피해현장으로 운송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정부는 1,800여명 이상의 터키 지진 피해민들에게 간이 주거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에도 터키측과 협의하여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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