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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호스님 파계승 명진 승적 박탈하라 18일째 1인시위
기사등록 일시 : 2011-12-12 13:32:24   프린터

룸살롱에서 접대부들과 발렌타인아나 마시고, 성매수하는 자들은 승려가 아니다.    

 

 

(라이트뉴스)봉은사 주지를 지냈던 승려 명진이 이명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방하는 책을 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소속의 한 승려가 명진의 승적박탈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지난 달부터 벌여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 진안군 마이산(山)에 위치한 금당사(金塘寺) 주지를 지낸 바 있는 성호스님은, 지난 달 21일부터 조계사 옆에서 이같은 1인시위를 벌여 왔다. 명진이 룸살롱에 출입한 ‘파계승’이라는 것이다.

 


명진이 룸살롱에 출입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 그 스스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룸살롱에 갔던 것은 사실”이라며 “가지 않아야 할 곳에 가기는 했지만 중으로서 계율은 지켰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  라이트코리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작년 10월 조계사 앞에서 명진 퇴출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라이트뉴스

 

이에 대해 성호스님은 “룸살롱에 승복 입고 갔다는 자체가 자신이 파계승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룸살롱 신밧드’(현재는 아프리카’로 바뀌었다고 함)는 차(?) 가는 전문 술집”이라고 했다. 

 

그는 “명진과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그도 ‘신밧드’ 출입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을 단죄하고 축출멸빈(불교계서 영구 추방)을 위한 기폭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좌파승려들이 모인 실천불교승가회’가 현 불교계를 장악하고 있다”며, “실천불교승가회 해체”도 역설했다.


사실 승려의 몸으로 술집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논란거리인데, 여성접대부가 있는 룸살롱에 갔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적어도 당시 룸살롱 아가씨들에게 설법하러 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인터넷공간에서도 “명진씨 성질 나는데 신밧드 룸싸롱에서 발렌타인이나 한통깝시다”라는 등, 이와 관련한 비아냥 글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명진을 ‘좌익승려’로 보고 있는 우파진영에선, ‘명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신밧드’다. 이전부터 명진의 룸살롱 출입 의혹을 제기해 왔던 우파 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는 성호스님의 1인시위에 지지를 보내며 뜻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만간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밖에 10일부터는 일부 조계종 신도들이 성호스님에 대한 동조시위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성호스님의 1인시위 소식을 전한 법철스님(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지도법사)은, 명진 등이 ‘이명박 정권의 불교탄압’을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종북척결을 하지 않는 정치에 대해 맹비난 해 왔던 법철스님이지만, “MB는 권력을 이용하여 단 한명의 승려에게도 불법 연행, 고문, 탄압 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단군이래 최대의 불교탄압은 김대중 정권”이라고 했다.

 

그는 “19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20분, 김대중 대통령은 TV 등 언론에는 불교분쟁에 엄정중립을 지키겠다 발표하고 나서는 다음날 새벽 서울시민이 잠들어 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전경 50개 중대 6천여명, 대형포크레인 2대, 물대포를 동원해 조계종 총무원을 때려 부시며 총무원을 기습점거 했다”며, 이러한 한국불교 초유의 법난을 일으킨 김대중정부의 목적은 "불교계를 좌파성향 승려들이 장악하도록 했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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