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북한에 대한 수해 지원에 나선다.

지난 7월 내린 비로 북한이 수해를 당한 가운데 북한의 한 지역에서 무너진 교각을 조선적십자 관계자들이 복구하고 있다(사진=VOA)
[미국소리방송]대한적십자사는 최근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대북 수해 지원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와, 구호물자 구매에 필요한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최근 폭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로 북한 전역에서 사망 28 명과 실종 18 명 등의 인명 피해가 나고, 이재민 4만9천여 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해에도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북한 지역의 수해 복구에 10만 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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