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양 회장 정치적 음모, 좌시하지 않겠다 법적 대응 시사
보기 드문 보수우파 정치평론가로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의 방송출연을 막으려는 괴전화가 모 방송국에 걸려와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
[독립신문]자신을 양영태 회장의 친척이라고 밝힌 의문의 이 인물은 양 회장 부인이 일본인인데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계속 방송에 출연시킬 시 보도국장에게 얘기 하겠다"고 말했다고 모 방송관계자가 전했다.
폴리뷰와 자유언론인협회측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달리 양 회장 부인이 일본인이라고 말했다는 대목에서 의문을 품은 폴리뷰는 즉시 양 회장에게 확인했고, 자신을 양 회장의 친척이라 소개한 인물이 말한 내용은 예상대로 모두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양 회장의 부인은 한국인이며 그의 아버지는 제독 출신으로 현재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되어있다.
이 같은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양 회장이 방송에 출연해 보수우파적 시각으로서 분석하고 평론을 하는 데 불만을 품은 인사 혹은 조직의 정치적 공작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다.
신혜식 자유언론인협회 부회장(독립신문 대표)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면서 최근 사실관계 확인 없이 애국인사를 폄하하고 비방하는 세력이 많아졌다. 이런 세력의 노림수는 아마도 최근 활기를 띄고 있는 애국세력을 위축시켜 좌익세력의 방송진출 등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저의에 의한 것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비방세력은 그 발언의 출처와 진위를 발본색원하여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언론인협회 미디어언론위원장 (이정근 한국디지털뉴스 대표)는 이 사실을 확인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하여 처벌 해야 한다.
당사자인 양 회장은 이에 대해 다분히 정치적인 음모라며 내 평생 고소라는 걸 해본 적이 없지만 이번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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