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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전체회의서 결정…박 당선인 동의
새 정부의 명칭이 박근혜 정부로 공식 결정됐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6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인수위는 그동안 국정기획조정분과 주관으로 외부전문가를 상대로 2차례의 포커스 인터뷰를 실시하고 수차례에 걸친 간사회의 등을 통해 명칭 후보군을 ‘박근혜 정부와 ‘민생 정부 국민행복정부’로 압축했다가 이날 최종적으로 ‘박근혜 정부를 택했다.
윤 대변인은 인수위는 새 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하고 국민행복 등 당선인의 핵심 국정철학을 국정비전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당선인에게 보고,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인수위 활동을 총정리하고 박근혜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국정과제 등을 담기 위해 7명으로 구성된 백서 발간팀을 구성했다.
백서는 인수위 활동 종료 30일 이내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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