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공비 폭동사건을 왜곡하는 일부 지식인들의 반역성을 개탄한다.

저유언론인협회 회장 양영태
며칠 전이다.
한국현대 역사를 꽤나 읊조린다고 제법 평(?)이 나있는 어떤 40대 지식인(?)과 식사를 한 적이 있다.
그 지식인은 술이 한잔 얼큰하게 들어가자 ‘제주4.3사건을 은근슬쩍 끄집어내어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거론하며 화제를 묘한 방향으로 집중시킨다. 순간 참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이 왜 하필이면 제주4.3사건을 술안주거리로 삼았을까 의아했으나 들려오는 열변소리에 무언가 들을 것이 있을성싶어 경청해 보았더니 아- 이게 왠 말인가? 이 황당하고 무식한 이런 사람이 한국역사를 ‘지지배배’ 읊조리고 있다니! 순간 경멸감이 가슴 한가운데서 울컥 치밀어 올랐다.
제주4.3사건을 친북좌익’의 시각으로 토설하고 있는 가짜 지식인의 몰골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크게 질렀다.
여보슈! 역사라는 것은 사실과 진실이 바탕인 걸 몰라? 왜 거짓말하고 있는 거야? 제주도역사공부 해 봤어? 놀러간 것 외에 진정으로 ‘제주4.3사건’을 알기위해 제주도 가 보았냐구?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몹시 흥분이 되어 있다.
나는 ‘제주4.3사건’의 실체를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그 황당한 가짜 지식인의 입 발린 친북 이념성 거짓과 위선과 무식함을 신랄하게 성토할 수 있다.
주위에 있던 몇 분의 지식인들도 내말에 전적으로 동조하고 그 사람을 함께 꾸짖었다.
제주4.3사건’은 한마디로 속칭 빨갱이들이 일으킨 폭동이다.
제주4.3사건’의 진실을 날조 왜곡하여 역사를 뒤바꿔놓는 반 역사인 들은 머잖아 진실의 한국 현대사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야 할 날이 올 것이다.
치욕의 역사도 역사이거늘! 하물며 진실과 사실을 왜곡하면서 까지 4.3 빨치산 폭동 사건’을 바로 알리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일부 대통령, 정치인, 관료, 역사학자들의 그 비겁함과 그 위선이 머잖아 역사 그 실체 자체로부터 심판받을 날이 올 것이다.
과거 대한민국 일부 대통령들의 비뚤어진 역사관이 역사왜곡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제주4,3사건’은 김달삼등 남로당원이 주도하여 계획적으로 일으킨 ‘공산 빨치산 폭동’임을 알만 한 사람은 이미 잘 알고 있다.
바로 제주4.3사건’ 이야말로 공산당에 의해 자행된 6.25남침의 전주곡이 아니었던가?
1948년 4월3일 김일성과 박헌영의 교시(?)를 받은 남로당 제주도당 군사 부장이었던 김달삼이 무장 폭도를 조직해서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한 반역적 목적으로 무장폭동을 일으킨 것이다.
관공서를 불태우고, 경찰지서를 불태우며, 공무원 및 그 가족, 군경 및 군경가족을 죽창으로 참살하여 반인륜적 살인 만행을 공포의 극한 속에 저지른 유례없는 한국판 죽창 킬링필드가 바로 제주 4.3 사건 이다.
무장 살인 폭동의 주역인 김달삼은 4.3 폭동의 전과로 김일성 국기훈장을 수여받았고 6.25때는 게릴라부대를 이끌고 남침에 참가했다가 50년 정선지역전투에서 사살됐다.
김달삼은 죽은 후 김일성으로부터 ‘남조선 혁명가’의 비문을 받았고 평양근교의 애국 열사 능에 묻혔다.
결국 제주 4.3 사’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하고 공산좌익 혁명정부를 수립하기위한 전초전적 무장폭동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진압 과정에서 일부국민이 희생되었다고 해서 4.3 무장 공비 폭동의 진상이 거짓으로 가려져서는 안된다.
한국의 위선적인 지식인상을 보면서 자라나는 후세를 위해 대한민국 역사 교육을 혁신적으로 강화시켜야 할 필요를 새삼 느낀다.
친북좌경 지식인들도 이제는 정신 차릴 때가 되었는데 아직도 미몽을 헤매는 者가 백주에 날뛰고 있으니, 이런 者 들은 어떤 교육을 받아야 제대로 머리가 돌아올까?
비뚤어진 지식인들의 왜곡된 역사관을 개조시킬 특별한 묘안은 없는 것 일까?
과거 대한민국 일부 대통령들의 비뚤어진 역사관으로 인해 일부 역사가 왜곡 된 우리의 현대사를 바로 잡아야 할 책임을 헌법의 이름으로 엄중 문책해야 되지 않을까? 비록 그들이 死後일지라도.....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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