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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중 파문’의 교훈, 공직자들의 복무 자세는 남달라야 한다는 것”
기사등록 일시 : 2013-05-14 17:06:23   프린터

양영태 회장은 지난 12일 MBN, 13일 채널A에 잇달아 출연해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 질타

 

 

[뉴스파인더]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윤창중 전 대변인과 이후 이남기 홍보수석과의 진실공방에 대해 “이남기 수석과 윤창중 전 대변인 간에 벌어진 드라마”라고 질타했다.
 
양 회장은 13일 채널A '다섯남자의 오! 머니'에 출연해 “윤창중 씨도 반쯤 거짓말하고 이남기씨도 반쯤 거짓말을 하고 있어서 두 거짓말이 정리가 되면 깨끗하게 정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회장은 윤 전 대변인이 하루 만에 드러날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향후 미국 경찰 수사 대비 등 정치적 해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적인 해석을 한 것은 아니고 마음이 쫓겼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해를 해본다면 과도하게 억울한 부분을 조금 희석을 시켜서 나중에 사법처리 과정에서 자기보호의 방편으로 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또 “기자회견에서 가이드라고 칭한 것은 도리어 마이너스 역할을 한 것으로 나중에 사법기관 처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이남기 수석은 귀국 종용하지 않았다고 주장 하는데 했을 개연성도 충분히 있다. 두 사람의 진술이 틀린 게 (윤 전 대변인 입장에서는)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윤창중 파문으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빛이 바랜 점에 대해 “미국에 가서 미국 양원 합동회의에서 기립박수를 받고 국격을 세계적으로 올리고 국가 리더쉽을 발휘하는 상태에서 윤창중 사건이 일어났다”며 “대통령으로서는 상당히 억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이 당장 내일 미국 양원 합동회의 연설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나 국가관이 충만해야 할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밖에 나가서 음주를 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가장 커다란 문제”라며 “성추행은 법대로 해결되겠지만 더 큰 문제는 대통령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전날 복무기강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 수습에 대해 “사법당국에서 윤창중씨에 대한 적법한 사법처리가 나올 것이고 대통령의 유감 표명도 있고 하니 종결될 것”이라면서도 “공직자들의 복무 자세는 남달라야 한다. 국가원수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사람으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나 국가관이 충만하고 투철한 긴장감과 복무자세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회장은 전날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서도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양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와대에 근무하는 고위공직자들은 복무 자세에 있어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정신무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제 경험에 비추어 이번 사태는 복무 자세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근무태도, 확고한 국가관 등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야당에 대해서는 “야당의 공세는 부적절하다”며 “민주당이 여당일 때 변양균 사건이라고 있었다. 그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사죄하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은 이남기 수석이 물러섬으로서 이미 종결된 사건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성희롱 문제는 앞으로 양국에서 모든 조사가 끝난다고 하니까 윤곽이 드러나게 되어있다”며 “이번 기회에 각 정당들이 국민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치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양 회장은 이번 사건으로 한·미간의 문제는 없겠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오히려 축소하려 했다.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는 것이 미국정부의 입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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