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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02 단거리 미사일 추정…군 “北 동향 면밀히 주시”
북한이 18-19일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이어 20일 오전 11시-12시에 또 1발을 동해안으로 발사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오늘 오전 KN-02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또 발사했다” 면서 “군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단거리 발사체의 정체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이번 발사체는 단거리미사일 가능성, 그리고 이와 비슷한 탄도궤적을 가진 대구경 로켓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경 로켓의 경우 중국이나 러시아는 개발 중이거나 일부 개발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전 배치 단계에 있지 않고 개발 중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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