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4일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국정원 수사관들과 50여분 동안 대치끝에 구인됐다.
이날 이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구인장을 집행하려는 국정원 수사관들과 변호사가 올 때까지 안된다며 통합진보당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8시 20분께 국정원 수사관들과 함께 수원지방법원으로 호송됐다.
이 의원은 국정원의 구인 영장 집행에 응하면서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하고 경찰병력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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