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불통대통령 주장은 혹세무민
-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게 민주당에 반사이익 갈지는 대승적으로 생각해야.
- 민주당, 민주주의가 실종 암흑 주장은 소가 웃을 일
- 민주당 투 트랙 전략 국민 저항받아. 국회 전체를 용도폐기론 만들어.
- 서청원 전국적인 인물. 화성 연고 없지 않아.
- 재보선. 청와대 지시나 추천 없어.
- 손학규 출마 안할 것. 호사가들 입방아 찢는 것.
- 손학규 출마하면 새누리당엔 큰 복병
- 박원순 시장. 선거 잘하시만 서울시에는 도움안돼. 검증시작하면 상황변할 것
- 진영. 서울 시장 안나온다고 했었어. 서울시장 때문에 장관직을 내 놓는 것은 아니다
앵커;
추석연휴를 보낸 정치권은 여전히 대치중입니다. 여당은 야당의 장외투쟁이 국민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야당은 청와대의 불통정치가 국민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 국민저항을 들먹이고 있으니 듣는 국민 정말 불편합니다. 추석상머리엔 채동욱 검찰총장 문제가 단연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여론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이러니 여야는 서로 명절민심이 제 편이라고 말하기 바쁩니다. 여야가 이처럼 대치국면을 이어가면서 막상 민생은 뒷전입니다. 예결산도 남아 있고 국정감사도 있고 처리해야 할 법안 역시 많습니다. 게다가 10월 재보선이 다가왔습니다. 저희 출발 새아침에서는 오늘과 내일 당 여야 사무총장을 연결해서 정치권이 본 추석민심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 전략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오늘은 먼저 새누리당을 연결합니다. 홍문종 사무총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 의원님.
홍문종;
네, 안녕하세요,. 홍문종입니다.
앵커;
네,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홍문종;
네, 잘 보냈습니다.
앵커;
네, 그런데 민주당은 여전히 텐트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추석 전 3자회담에 대한 추석민심은 어떻던가요?
홍문종;
3자 회담에 대해서 물론 양비론처럼 여당도 잘못이 있고 야당도 잘못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가장 큰 것은 제가 3자회담에 대해서 미리 예측을 했는데 3자회담이 잘못되면 그 결과는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다, 이런 예측을 했었거든요. 여당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야당의 잘못이 크다고, 저는 여당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야당 잘못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완전히 경제 살려달라고 민생전념하라고 국회에 뽑아놨더니 이것은 엉뚱한 짓만 하고 있다, 이것은 그야 말마따나 국민을 볼모로 해 가지고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것이 이게 오히려 소수의 횡포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빨리 국회에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야당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지금 여당이 불통이다, 대통령께서 야당에 대해서 너무 추석선물을 안 주셨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지금 대북관계에서도 잘 알고 있다시피 대통령께서 바라보는 정치는 이제 뭔가 그냥 쓸데없는 말을 주고받고 아니면 테이블 밑에서 무엇을 주고받는 그런 3자회담 같은 거 원하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야당도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제 우리가 옛날에 원했던 야당의 밀실정치에서 있었던 거래, 흥정 아니면 국민들 모르게 진행되는 야당과의 대화 이런 것들은 이미 우리가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참 답답하게도 야당이 원하는 결론이라는 것은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대선 책임을 대통령이 대선책임을 내가 잘못했다, 국정원 잘못했다, 채동욱 문제, 우리가 잘못했다, 이런 표현을 바라고 있는데 참 답답한 것은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대통령이 잘못하지 않으신 것을 자꾸 어떻게 잘못했다고 하느냐 이 말이죠.
앵커;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언론보도를 보면 박 대통령 지지가 여전히 60%를 넘고 있지만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표를 낸 날로부터 11일 간 무려 7%정도가 하락을 했습니다. 그 기간 안에 3자회담 결렬이 있었는데요. 새누리당 입장에서 이런 민심의 변화가 부담되지는 않습니까?
홍문종;
어차피 저희가 민심에 의지해서 살고 있는 여당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지지율이 떨어지면 왜 걱정을 안 하겠습니까. 그러나 여당의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60%를 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야당에서 이야기 하는 대통령께서 불통이다, 아니면 대통령께서 야당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다, 이런 것들이 워낙 야당에서 총 공세를 하고 또 총 국민들에게 야당의 억울함과 또 야당이 지금 굉장히 코너에 몰려있다는 식으로 국민들에게 자꾸 저희는 그렇게까지 표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일종의 혹세무민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 대통령 지지율이 지금 얼마 떨어졌느냐, 안 떨어졌느냐, 여당도 굉장히 걱정이 많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져서,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결국은 이것이 민주당에게 반사이익이 가느냐,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 대한민국 경제 살리는 데 무슨 도움이 되느냐, 이런 것을 좀 대승적으로 생각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당도 여당 내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기는 있어요. 그러나 이런 식으로 야당이 이미 답을 다 만들어 놓고 대통령 만나서 요구를 해서 결국은 안 되어서 자기들이 다시 돌아와서, 천막으로 돌아와서 이런 공식을 계속 김한길 대표가 그 분이 그렇게 강경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분이 아닌데 아시다시피 3자회담 하고 가 가지고 의총에 가서 3자회담에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고해바치고 거기에 있는 100여명 국회의원들이 다 자기 목소리가 있고 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100여명이 다 옳다 그러고 잘 했다고 박수칠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거를 가지고 결국은 대통령이 잘못이다, 대통령이 사과해야 된다, 이거 하나밖에 길이 없는 이런 정치, 길거리 밖에 없는, 텐트밖에 없는 이런 정치, 이것은 국민들한테 역풍을 맞으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네, 그런데도 민주당은 3자회담이 결렬되면서 강경론 일색인데요. 문제는 지금 세법 개정안을 비롯해서 처리해야 될 법안도 산적해 있습니다.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솔직히 해서 새누리당 단독처리도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홍문종;
그렇습니다.
앵커;
당장 시급한 법안 처리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새누리당이 세우고 있습니까?
홍문종;
그래서 저희가 계속해서 민주당에 말씀드리고 있는 거예요. 자, 정치적으로 지금 문제가 잘 안 풀려서 지금 민주주의가 실종되었다, 민주주의가 암흑으로 들어갔다, 소가 웃을 일 아닙니까? 그래도 좋다 이겁니다. 민주주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 정치적인 이슈고 우리가 국민들을 원하고 민생정치 지금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법안, 이거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법안들이 많습니까. 그거 하자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투 트랙으로 텐트에 나가있고 또 한 트랙으로는 민생정치나 경제정치 또 국회에서 이야기 할 것은 하겠다고 해 놓고 사실은 개점휴업상태거든요. 툭 하면 안 나오죠. 이슈가 마음에 안 든다고 법안처리 안 하죠. 이거 국민들에게 큰 저항 받습니다. 정말 저는 이거 우리 여당, 야당이 떨어진다, 안 떨어진다, 그 문제가 아니고 국회 전체를 국회용도 폐기론이죠. 돈은 천만 원씩 받으면서 도대체 뭐하고 있는 것이냐,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이겨내려고 야당이 저러고 있는지 저희도 아주 조바심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앵커;
천만 원씩 받는 다는 것이 국회의원 세비 이야기 하시는 거죠?
홍문종;
네, 그렇습니다.
앵커;
많이 받기는 많이 받는군요.
홍문종;
천만 원보다는 좀 덜 받기는 합니다만 국민들 나가보니까 시장에서 너희들 천만 원씩 받는다며, 밖에 나가서 일 안 하는데 그 사람들은 세비 안 줘야 되는 것 아니냐, 무노동 무임금 아니냐, 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10월 재보선이 지금 한 달여 남았는데 당초 10곳 정도 예상했는데 현재로써 확정된 곳은 두 곳 뿐입니다. 새누리당 입장에서 다행으로 여겨야 됩니까?
홍문종;
저희는 정치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주어진 여건에 저희가 최선을 다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라는 것은 지금 말씀하시기를 지금 거기가 여권이 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다행이다, 이렇게 표현하실 수도 있는데 거꾸로 말씀 드리면 여권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여권이 꼭 좋은 결과를 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보면 여러 가지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되고 선거 앞두고는 다 긴장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앵커;
지금 홍 의원께서 사무총장으로써 공천심사위원장도 맡으셨는데 방금 말씀하신 대로 돌아가신 고희선 의원 지역인 화성 그리고 무소석 탈당했던 김형태 포항 남 울릉, 두 지역입니다. 공천경쟁이 아주 치열한데 심사위 구성 어떻게 되었습니까?
홍문종;
공천심사위 구성은 저희가 9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그 동안 저나 우리 부총장이나 이런 분들은 이제 당 현직이고요. 전략기획위원장 김재원 의원이 계시고 그 다음에는 여성 바깥에서 여성 또 우리 청년, 이런 식으로 저희가 뽑았습니다.
앵커;
네, 그런데 지금 친박계 원로인 서청원 전 대표가 경기 화성 갑 지역에 공천신청을 했다, 이게 지금 뉴스에 나와 있습니다. 그것도 비공개로 신청을 했다는데요. 당에서는 공개를 하라고 했다는데 서청원 전 대표가 비공개를 신청한 것, 이것도 문제입니다만 또 하나 이 분이 과거 전력도 있지 않습니까? 당의 고문으로써 상임고문이죠. 상임고문으로써 느닷없이 이게 경기 화성 갑 지역에 출마한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홍문종;
그 분은 우선 전국적인 인물이시고요. 그 분이 어느 지역에 이렇게 한 지역을 대표한다기 보다는 당을 대표했던 분이고 그래서 이제 아마 그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우리 서청원 전 대표를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저희가 조사 안 해 봐서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또 거기에서도 또 서청원 대표 같은 분, 이렇게 전국적인 그런 스코프를 가지신 분이 이렇게 좀 화성에 와서 화성을 좀 키워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외갓집도 화성이라고 그러고요. 그래서 전혀 연고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비공개로 신청한 부분에 관해서는 저희가 공개, 비공개를 다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직 대표나 이런 분들은 대게 비공개로 하고 그렇기 때문에 당의 방침에 반대되었다, 이런 것은 아니고요. 공개가 되었건 비공개가 되었건 어떻게든지 신청할 수 있는 다 적법한 일입니다.
앵커;
네, 그런데 서청원 전 대표가 화성에 출마해서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박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것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당의 공천위가 있지만 공천은 박 대통령의 생각이 중요하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인데 과연 이번 공천 결정되어 있는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까?
홍문종;
네, 물론 그렇죠. 저희가 결정되어 있는 기준으로 하는 것인데요. 그렇게 오해를 많은 분들이 하셔요. 대통령께서 혹시 이런 공천하는 일에 관여하시지는 않나, 그런데 그 분께서 당 대표 시절에 제가 경기도당 위원장을 했습니다만 그 때부터 우리 대통령께서는 일단 책임이 주어지면 책임이 주어지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기는 그런 스타일이셨고 지금은 우리 당의 일에 뭐라고 말씀하시기에는 지금 국사가 너무 바쁘시고요. 저희가 알아서 우리 물론 대통령한테 부담이 안 되고 우리 새누리당한테도 부담이 안 되고 또 우리 대한민국 앞길을 이렇게 우리와 같이 더불어 정치하면서 대한민국에 앞길에 도움이 되는 그런 분들을 우리가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저희가 아직 이 문제에 관해서 공천심사위원들이 한 번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 나눌 텐데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청와대에서 저희에게 지시하거나 청와대에서 추천하거나 이런 일은 없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민주당에서는 손학규 상임고문 출마설이 쏠쏠히 나오는데요. 이분은 경기도 지사를 지낸 분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출마명분을 찾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될 경우 화성이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홍문종;
글쎄요. 그런데 뭐 손학규 전 지사께서 화성에 오실까요? 저는 오시지 않는다고 보고요. 호사가들이 지금 입방아를 찌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오신다고 한다면 저희가 더 긴장도 되고 더욱 더 큰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저희가 여론조사, 새누리당과 물론 저희가 사람을 넣어서 한 것은 아닙니다만 새누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새누리당과 손학규 이런 것들을 해 봤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손학규 지사께서 그런 것을, 거기도 다 이렇게 조사를 해 보면 오시기가 그렇게 녹녹치 않은 곳이다, 그러나 저희 입장에서는 손학규 전 지사가 오시면 저희한테는 굉장히 큰 복병을 맞는다고 할까요? 강적을 만나는 것이죠.
앵커;
지금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두고 여야의 전초전이 벌써 뜨거운데요. 수도권 세 곳 선거가 관심지역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서울시장 선거가 초미의 관심인데 박원순 시장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고요. 그런데 박원순 시장이 재선에 나선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들이 많아서 그런지 새누리당에서 자천, 타천 후보들이 많습니다만 박 시장을 꺾을 뚜렷한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십니까?
홍문종;
박원순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어가지고 센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무상보육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고 거기에서 보듯이 박 시장이 시정에 대해서 본격적인 검증을 시작하게 되면 상황이 많이 변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분께서 협동조합이다, 이런 것을 통해서 선거운동을 하시고 맹렬하게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서울시를 위해서 뭐 하시는 것은 없으시거든요.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선거를 잘 하시는 분인 것은 틀림이 없는데 과연 이 분이 서울시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 이런 회의론들이 지금 많이 대두되고 있어요. 그래서 또 앞으로 아시다시피 지금 야권분열 또 진보세력에 대한 국민적인 평가가 아주 차갑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당의 문호를 활짝 열고 좋은 인재를 받아들이면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난공불낙은 아니다, 저희가 충분히 해볼 만한 싸움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저희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문호를 우선 열겠다는 거군요.
홍문종;
네.
앵커;
진영 복지부 장관이 노령연금 시행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알려졌는데 내막은 서울시장에 나서기 위해서 라는 겁니다. 새 정부 출범 이제 반년이 지났는데 각료자리를 정치적 발판으로 삼는다는 비판이 벌써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홍문종;
진영장관께서는 서울시장에 안 나오신다고 말씀을 하셨었어요. 물론 장관자리에 계시니까 장관 자리에 계시는 분이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이런 것인데 이 분이 지금 장관직을 내 놓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정치적인 고려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에요. 워낙 항상 자기 책임에 대해서 성실하신 분이고 그리고 또 장관께서 생각하기에 지금 여러 가지로 노령연금이라든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조금 더 또 국민들이 좋아하는 그런 일들을 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장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아마 이런 말씀을 하신 거 같은데 사표를 내셨나요?
앵커;
아직 안 냈죠.
홍문종;
안 내셨죠. 아마 그런 의지의 표현이 아니신가 싶고 서울시장을 나온다면 물론 서울시장 후보로 인기가 있는 후보이기는 합니다만 서울시장 때문에 장관직을 내 놓는 것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울시장을 위해서 내 놓는다면 조금 더 있다가 내 놓으셔도 되거든요.
앵커; 네,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홍문종; 네.
앵커; 네, 지금까지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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