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지난 9일부터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북세력 해산청원 촉구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konas.net
written by. 최경선
시민 심황애 씨, 주변에 서명동참 권유.. 52명 서명지 향군에 보내와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진보의 탈을 쓰고 대한민국을 농락해 온 종북세력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사상 초유의 현직 국회의원에 의한 ‘내란음모’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참담하기만 하다. 차제에 종북정당을 해산하고 종북세력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를 비롯해 자유총연맹, 상이군경회, 탈북자 단체, 심지어 대학생단체들까지 한 목소리로 ‘내란음모죄’를 대한민국의 기강을 흔드는 국가 내 최고의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정부를 향해 종북정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길 요구하고, 사법부는 이석기 의원를 비롯한 당 관계자를 법에 따라 심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지난 17일 재향군인회가 ‘종북세력 해산청원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 거리에 중년의 여인이 찾아왔다.
경기도 시에 거주한다는 심황애 씨는 개인 업무차 서울에 나왔다가 서명 캠페인을 보고 서명에 적극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서명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서명 용지를 받아가 주변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서명운동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52명의 서명이 담긴 용지를 25일 재향군인회 앞으로 우편으로 발송해 왔다.
이처럼 그동안 종북세력들의 반국가적이고 위법적인 활동에 관대하고 무관심했던 일반 국민들이 종북세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부터 ‘종북세력 해산청원 촉구 서명운동’ 가두캠페인과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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