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25일일요일
                                                                                                     Home > 정치
  박 대통령 “국민연금 가입기간 길수록 가입자에게 이익”
기사등록 일시 : 2013-09-30 15:40:38   프린터

“기초노령연금 지속가능하지 않아 국민연금과 연계…미래세대 부담 최대한 줄이게 설계”

 

“비판을 피해 간다고 문제 해결되진 않아…책임·사명감 갖고 모든 일 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현 기초노령연금은 금액이 적어서 당장 생계에 보탬이 안 될 뿐 아니라 국민연금이 성숙해지는 것과 관계없이 재정지출이 계속 늘어나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을 도입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주에 발표한 정부 기초연금안에 대해서 청장년 불만이 상대적으로 많고, 일부에서는 국민연금을 탈퇴하는 것이 유리하다고까지 하는 주장도 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민연금은 국민 각자가 낸 보험료를 연금으로 되돌려 받는 것 외에 정부 노력으로 국민께 더 많은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게 포함돼 있다”며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해 부담한 보험료에 비해 최대 5.5배에서 1.3배에 해당하는 국민연금액을 지급하고 있고 취약계층에게는 국민연금보험액을 보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히려 이번 안에 30, 40대를 포함한 미래세대 부담을 최대한 줄이도록 설계했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수록 국민연금 수령액이 많아져서 국민연금 가입자에게 이익이란 걸 확실히 설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을 대신해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와 국무위원들, 수석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할 때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며 “당당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다는 의지와 신념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모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데 유례없는 세수 부족과 경제상황 때문에 기초연금을 포함한 몇몇 공약사업을 일부 조정해서 편성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국민께 설명 드리고 이해를 구했지만 정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란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일부 조정이 있었지만 저는 앞으로 국민경제와 재정여건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약속드린 공약을 임기 내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분명히 했다.

 

김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1079 강창희 의장,한-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현장 방문 김형근 기자 2013-10-02
11078 ‘동방예의지국이니 김일성에게 예의 갖추라’? 이정근 기자 2013-10-02
11077 제45차 SCM 공동성명(전문) 김형근 기자 2013-10-02
11076 박민식 TBS<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 이정근 기자 2013-10-02
11075 예산도,고용률도 줄었지만 집행 저조 리강영 기자 2013-10-02
11074 비과세 감면 규모, 정부주장 33조원, 실제는 50조원 김형근 기자 2013-10-02
11073 "대한민국의 국혼(國魂)은 자유민주주의다" 이정근 기자 2013-10-01
11072 “정치공세로 남발한 고소·고발 무혐의 결론은 당연” 이정근 기자 2013-10-01
11071 시민단체“간첩소굴 통진당 해체하라!” 정승로 기자 2013-10-01
11070 이석기 살리기보다 잔존세력 보존이 급해 이정근 기자 2013-10-01
11069 SW산업진흥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 이정근 기자 2013-10-01
11068 합참의장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김형근 기자 2013-10-01
11067 정진석 국회사무총장,ASGP 추계총회 참석 차 출국 김형근 기자 2013-10-01
11066 국회,세종청사에 마련된 상임위 전용 회의장 활용키로 김형근 기자 2013-10-01
11065 남윤인순 TBS<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 김형근 기자 2013-10-01
11064 朴대통령,민주화를 위한‘특별법’만들어야 이정근 기자 2013-09-30
11063 정 총리“진영 복지부장관 사표 수리 이정근 기자 2013-09-30
11062 박 대통령 “국민연금 가입기간 길수록 가입자에게 이익” 김형근 기자 2013-09-30 370
11061 국정원의 ‘이석기 구속영장신청서’ 밑줄치며 읽기 이정근 기자 2013-09-30
11060 강창희 의장,유라시아 4개국 공식 방문 김형근 기자 2013-09-3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