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평화조약을 맺자는 북한의 제안에 대해 북한이 먼저 국제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사진=VOA)
[녹취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 “North Korea needs to…”
[미국소리방송]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2005년 6자회담 9.19공동성명을 포함한 국제의무를 지켜야 한다며 공은 북한 쪽에 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하면서 검증가능한 방식의 비핵화를 향해 나아간다면 평화조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 역시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14일 유엔총회 제1위원회 기조연설에서 미국이 진정으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원한다면 대북 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평화공존을 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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