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04일수요일
                                                                                                     Home > 정치
  참여정부 "언론기사에 댓글달라"…`댓글지시` 공문제시
기사등록 일시 : 2013-10-29 12:56:21   프린터

부제목 : 國本 서정갑 "조직적 개입이란 이런 것!"

제 18대 대선이 끝난 지 1년이 돼 가는데 국내 정국은 아직도 선거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구나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대선불복 움직임’이 있어 더욱 정국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취지의 말이다.

 

 

[뉴스파인더] 이와 관련,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28일 <뉴스공감>에 출연해 “대선불복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어, 서 본부장은 “부정선거는 김대업을 이용해서 대통령에 당선된 2002년 대선이 아닌가?”라고 묻고는 “한마디로 지금 야당이 운운하는 부정선거라는 선동은 X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보고 뭐라 하는 격”이라고 일침 했다.

 

 

서 본부장은 일각에서 개인이 소신을 나타낸 것을 마치 조직이 개입된 것처럼 확대해석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조직적 개입이 될수 있는 단적인 예로 <참여정부>시절 국정홍보처의 문건을 제시했다.

 
서 본부장이 방송 중에 제시한 ‘증거공문’은 지난 참여정부 때 국정홍보처장의 직인이 찍힌 공문으로 ‘반드시 시행’이라는 문구와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댓글을 게재하라’는 지시가 뚜렷하게 적혀 있었다.


조직적 개입’이라면 이같은 지시문건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최근 ‘사초실종’과 관련, ‘노무현 청와대’가 임기말 200개가 넘는 하드디스크를 없애는 과정에서 문재인 전 비서실장 직인이 찍힌 공문을 통해 이뤄진바 있다. 조직적 개입은 이처럼 공식적 문건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으로 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서 본부장은 일련의 ‘댓글문제’는 조직의 개입이라기보다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서 본부장은 원세훈 前국정원장이 간부회의를 통해 9차례에 거쳐 선거의 중립을 강조한바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국무총리의 담화’ 시의적절했나?”

 
계속해서, 2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담회와 관련해서 진행자는 “대통령이 직접하시는 게 좋지 않았겠나”라는 질문에 서 본부장은 지난 ‘광우병 난동 사태’를 꼭 집어 예로 들었다.  


서 본부장은 “대통령보고 사과하라고 하는데 지난 광우병 파동 때 이명박 대통령이 유감발표를 하자마자 광우병 선동자들과 야당에서 바로 MB OUT, 이명박퇴진하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묻고는 “박근혜 대통령은 法대로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자들의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이라는 의견도 있다”는 질문에 대해, 서 본부장은 “그 주장도 잘못된 것”이라며 “거대조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개인적인 사견을 조직의 개입처럼 언론이 나서서 침소봉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정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통쾌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에 가장 통쾌한 방송이다”, “진행자들이 자꾸 진실을 왜곡하려는 질문을 던지는데 그래도 서정갑은 넘어가지 않았다”, “지당한 말씀 매일 방송에 나오시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1270 일본 도쿄서'100인 북한 납치 토론회'개최 정승로 기자 2013-11-14
11269 피를 부르는 한국정치 이정근 기자 2013-11-14
11268 "주먹만 지르지 말라"는 이석기 이정근 기자 2013-11-14
11267 통진당 강령은 반(反)국가 내용성이다! 이정근 기자 2013-11-14
11266 우수국회의원 대상 특별대상 수상 리강영 기자 2013-11-13
11265 新야권연대, 그리고 다시 건곤일척의 전면전 이정근 기자 2013-11-13
11264 ‘통진당 해산 국민감시단’ 발대식 열려 정승로 기자 2013-11-13
11263 푸틴 대통령"6자회담 조속한 재개 중요" 정승로 기자 2013-11-13
11262 ‘이석기 의원 내란 사건’모두진술 이정근 기자 2013-11-12
11261 선거 때면,국민들이 댓글로 지지후보 응원하는 데… 이정근 기자 2013-11-12
11260 언론노조,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 선언 이정근 기자 2013-11-12
11259 [단독]김동우 아나운서 심경인터뷰 “나는 정치적 제물이 됐다” 이정근 기자 2013-11-12
11258 강창희 의장,‘굿 파머스 창립총회 참석 김형근기자 2013-11-12
11257 영국 적십자"내년에 48만 달러 규모 대북 지원" 김형근기자 2013-11-12
11256 2014 공공기관 정부지원 예산안 평가 김형근 기자 2013-11-11
11255 국회,여성장애인 예산 대폭 증액하라 김형근기자 2013-11-11
11254 북 노동신문 ‘일 독도 영유권 주장 재침 노린 도발’ 정승로 기자 2013-11-11
11253 국가원수 모독죄로‘이정희’사법처리 하라! 이정근 기자 2013-11-10
11252 서정과 추모의 정 넘친 천안함 4주기 추모음악회 이정근 기자 2013-11-09
11251 “‘삭발쇼’ 통진당 반발할 자격없다” 이정근 기자 2013-11-08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