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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사제단 척결 나라와 천주교 구하는 길
기사등록 일시 : 2013-12-05 13:30:16   프린터

 

인권이란 개념조차 없는 북한의 세습정권에 대해선 비판하는 일이 없다. 이들은 방북해서 김일성 묘지에 가서 “장군님, 조금만 오래 사시지...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대한민국 애국시민연합 공동대표)사제복과 정의로 위장한 반역단체 정의구현사제단이 천주교도 나라도 망쳐, 정의구현사제단은 종북구현 사제단이며 반역구현 사제단에 불의구현 사제단”

 

염수정 대주교 말씀

 

11월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북 군산 시국미사에서 나온 박창신 신부의 발언 내용이 전해지자 서울교구청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11월24일 천주교 사제의 직접적 정치 참여는 잘못된 일이라며 신부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2442항)는 사제가 직접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정치 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 사목자가 할 일이 아니며 이 임무를 주도적으로 행하는 것은 평신도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자칫 교회적 친교의 분열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염 대주교는 교리적 근거를 제시 했다. “그리스도인들은 빌라도와 같은 행동, 손을 씻으며 뒤로 물러나는 짓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정치는 공동체의 선을 지향하는 특성화된 사랑의 표현”이라는 프란치스코 교황 최근 발언을 소개하며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는 평신도에게 해당되는 얘기라고 했다.

 

또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인용하며 “정치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 사목자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 근거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가 발표했던 ‘사제의 직무와 생활지침’을 들었다.

 

이어 “평신도의 고유 영역은 현세의 질서를 개선하는 것이 고유 임무이고, 교회의 사제들은 복음 전파와 인간 성화(聖化) 사명을 지닌다”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도 사제들이 정치나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교회적 친교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하셨다”고 말했다.

 

염 대주교는 지난해 5월 서울교구장에 오른 뒤 그동안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발언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일반 신자들이 정의구현사제단의 정치활동에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에서 신자와 신부들에게 명확한 답을 제시해준 것이다.

 

박창신 신부 반역적 발언

 

박창신 원로신부가 “독도는 우리 땅인데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하면서 독도에서 훈련하려고 하면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해요? 쏴 버려야지. 안 쏘면 대통령이 문제 있어요”라면서 “NLL에서 한·미 군사 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라고 말했다. 북의 연평도 포격이 정당한 것이란 얘기다. “천안함 폭침은 이명박 정부가 북한이 한 거라고 조작한 것”이라고도 했다.

 

북한의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대해 보수 정권이 집권 연장을 위해 만들어 낸 ‘종북 몰이’란 취지의 강론을 했다. 박창신 원로신부는 “이 시대의 징표 중 제일 화나는 게 종북 몰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노동·농민운동을 하면 빨갱이예요. 그것이 요즘 고상하게 해서 종북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왜 종북주의자라 하느냐. 북한이 노동자·농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체이기 때문에 너희는 북한과 닮았다 해서…”라고 했다. 그는 “종북주의자가 적입니까?” “북을 적으로 해선 안 된다” “세상의 죄는 잘못된 권력과 부당한 재물과 그에 대한 교만이며, 여기서 교만은 외세와 독점자본”이라는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신자들을 선동했다.

 

박 신부는 또 “정부에서 종북 문제를 가지고 총선·대선 때 써먹고 세상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며 그 예로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거론했다. 그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데 북한 함정이 와서 어뢰를 (천안함에) 쏘고 갔다? 이해 갑니까. 그럼 북한은 세계를 정복할 수 있겠네”라며 “정부에서 북한이 한 거라고 만드는 거다. 북을 적으로 만들어야 종북 문제로 백성을 칠 수 있으니까”라며 궤변으로 신자들을 현혹시켰다.

 

박 신부는 이어 “NLL은 유엔군사령관이 잠시 그어놓은 것으로 북한과 아무 상관없고 군사분계선도 아니다”며 ‘북한에서는 NLL이 우리 해상인데 왜 너희(한·미)가 와서 훈련하느냐(고 한다)“고 말했다. 박 신부는 ”그런데도 북을 적으로 만들어놓고 지금까지 선거에 이용한 것’이라는 무식하기 그지없는 강론으로 신자들을 속였다.

 

나승구 정의구현사제단 전국 대표 신부는 이날 미사에서 ‘강우일(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는 시국 기도회와 선언에 대해 성령의 바람일 것이라고 했다“며 ’성령의 바람이 전주로부터 시작해 신나게 몰아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 신부는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야권 성향 시민사회 인사들이 출범시킨 각계 연석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국정원의 댓글 사건은 지금 법원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박 신부의 태도는 결코 성직자라고 볼 수 없다.

 

대통령 퇴진 미사’를 주도한 정의구현사제단은 가톨릭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다. 전국 신부 4000여 명 중 200∼500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정의와 신부복으로 위장하고 반역행위를 일삼으면서 북한 김정은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반역구현사제단이며 종북구현사제단

 

11월22일은 연평도 포격 3주년에 단국대에서는 학생으로 해병대에 입대했다 연평도에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를 기려 사회과학관 316호실을 ‘서정우 강의실’로 명명했다.고 서 하사 어머니 김오복씨는 아들의 사진이 새겨진 강의실 현판을 만지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바로 그날 박 신부는 북의 연평도 포격을 정당한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 해병대원 2명은 북의 정당한 행위를 막는 불의를 저지르다 숨진 것이 된다.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170여 발의 포탄을 쏟아 부어 군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을 숨지게 한 도발을 두고 북한의 정당방위라는 박창신 신부는 북한을 대변하는 RO조직원이나 다름없다.

 

정치신부가 제 나라 제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에 소름이 돋는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북의 천안함·연평도 도발을 비판하는 정진석 추기경을 “골수 반공”이라고 비난했다. 이것을 ‘정의 구현’이라고 한다면 정의에 대한 모독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아니라 ‘반역구현사제단’에 ‘종북구현사제단’이라고 불러야 한다.

 

자신의 발언이 큰 논란을 빚고 있는데도 박 신부는 인터뷰에서 “나는 신부고 다른 것에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신자들이 위로 전화를 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내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하는데 나는 광주민주화운동 국가유공자”라며 “박 대통령 퇴진 운동을 계속하겠다. 이번에 국민들이 크게 일을 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이러니 박 신부가 진정한 RO(혁명조직)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남남갈등을 선동하는 정의구현사제단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군산 수송동 성당 시국미사는 정치 갈등의 새 불씨를 지피고 있다.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 촉구라는 미사의 자체가 정치적이다.

 

“NLL(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에요”라는 말은 북한을 대변하고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발언이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전사자와 유가족 그리고 국군장병 심경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북한의 반인륜적 도발행위를 합리화시켜 주고 있다.

 

반면에 인권이란 개념조차 없는 북한의 세습정권에 대해선 비판하는 일이 없다. 이들은 방북해서 김일성 묘지에 가서 “장군님, 조금만 오래 사시지 아쉽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영생을 빈다”고 했다. 그러나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장병들에게는 일체의 말이 없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 했다. 야당도 넘지 않으려는 ‘대선 불복’의 선을 훌쩍 넘었다.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는 재판 중에 있는 사건이다.

 

정의구현사제들은 갈등으로 얼룩진 사회의 중심에 서서 사랑과 평화를 전파할 책무를 외면하고 저주와 선동으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 척결이 천주교도 구하고 나라도 구하는 길이다.(Konas)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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