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2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제27연대를 방문,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군 장병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충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도착, 사령관 등의 영접을 받고 부대현황 보고 및 부대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격려말을 통해 “매서운 겨울 한파와 낯선 군 생활에도 불구하고 패기있고 늠름한 모습으로 훈련받고 있는 여러분을 보니 믿음직스럽다”면서 정 총장이 30여년 전에 신병훈련을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감회를 밝혔다.
또한, 정 총장은 “향후 4-5년이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러한 시기에 장병 여러분이 국가 안보의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논산훈련소에서의 5주간의 기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정 총장은 부대생활관 및 크린센터를 견학하고, 지구병원 입원환자를 위문한 뒤 격려방문을 마쳤다.
이날 방문에는 조용복 기획조정실장, 김병선 법제실장, 송대호 국제국장, 이계인 관리국장 등 국회사무처 간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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