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표는 지금이라도 새로운 방향으로 민주당을 이끌고 나가기 바란다

민주당과 김한길 대표에게 한마디 합니다.

[이장연 칼럼니스트]그동안 민주당과 김한길 대표가 수렁속으로 계속 빠져드는 것을 보면서 자신들의 잘못된 처사와 행동의 결과라고 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까지 듭니다.

더우기 그들이 대한민국의 제일 야당이요 당의 총재이기 때문에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애국심도 끼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제 일 야당이요 당 총재의 위치에서 정치적인 경력도 없고, 그동안 의회 활동에서 드러난 업적도 하나도 없는 안철수와 통합하는 모습이 너무도 어이없는 처사요 제 일 야당과 총재로써 체통을 잃어버린 결과로써 또 하나의 실패작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번 안철수와의 통합을 한편으로 표현을 한다면 아니 앞에 훤히 보이는 것은 밥 솥 속에 잔돌들이 수두룩히 들어 있어 그 누구도 먹을 수 없는 밥이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 돌들이 수두룩이 들어간 밥을 모두 버리고 쌀로만 된 새로운 밥을 만드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오죽이 답답하면 대한민국의 제 일 야당이요 총재가 이지경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민주당과 김한길 총재를 위하는 마음에서 권한다.

첫째, 이번 안철수와 통합은 실패한 또 하나의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빨리 파악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재정비를 하기 본다.

둘째, 당리당략에 치중하지 말고 조국과 국민을 위해 활동하는 정당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랍니다. 여기에는 장기적인 차원에서(다수의 국회의원 등 당원들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추진해야 할 중대한 사항이다.

셋째, 그 어떠한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솔직하고 정직하게 조국을 위하는 중심에서 당을 이끌고 나가기를 바란다.

넷째, 휴전협정 폐기하고 서울을 불바다 만들겠다고 공언한 김정은 집단과 연계된 자들, 북괴의 하수인들, 북괴와 내통하는 자들과 협작하지 말고 이들을 드러내어 그들과 결별하기 바라다.

이 일을 행함에 있어서는 그동안 드러난 사안이기 때문에 김한길 총재가 집행하기에는 매우 좋은 조건이다.

이렇게 할 때 만이 김한길 총재가 조국에 기여하는 일이요 총재로서의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다.

더우기 만신창이가 된 민주당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일이요 진정 조국을 위해서 존재되어야 할 정당으로써 국민들에게 추앙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보기에 민주당과 김한길 대표를 위하여 충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