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30일월요일
                                                                                                     Home > 정치
  최전방이 북한군에 의해 농락
기사등록 일시 : 2014-07-09 22:58:18   프린터

 

안보 강국을 만들어야 한다.
2014년만 북한군이 다섯차례나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단다.

 

(칼럼니스트 김민상)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보에 구멍이 날 지경이다. 현재 북한의 애송이 김정은에 의해 대한민국에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대한민국 국회와 야권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반정부 운동을 하며 맨날 싸움질과 반정부 데모로 일관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불안해서 못살겠다.

 

북한 군은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지난달 26일과 29일 그리고 이달 2일과 9일에 또 하였다. 그리고 김정은은  이달 7일 동해안 웅도방위대를 시찰하면서 "우리 해상에 기어드는 원수들을 해상에서 모조리 수장해버림으로써 신성한 조국땅에 침략의 더러운 발을 한치도 들여놓지 못하게 웅도방어대를 명포수 방어대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또 인천아시안 게임에 참가를 하며 북한 응원단도 보내겠다고 유화정책을 폈다. 도발 의지와 유화정책을 보이는 짓을 하는 전형적인 이중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9일 경기 파주시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 특수군이 군사분계선(MDL) 넘어와서 우리 군을 농락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이들은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한국군의 최전방초소(GP) 인근 철책에 설치된 귀순유도 벨를 누르고 뜯어 북으로 도주했다고 한다. 이것은 대한민국 최전선 울타리가 북한군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일이 이곳 한군데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에 문제가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부터 군사분계선(MDL)의 모든 전선에서 특수부대원들을 비무장지대(DMZ) 안으로 5~6명씩 조별로 투입해 은거지 구축과 매복, 기습침투 훈련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9일 보도했다.

 

북한 특수부대원들은 낮에는 굴을 파고 숨었다가 밤에는 군사분계선(MDL)을 넘나들면서 우리 군의 경계태세를 떠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올해에만 다섯 차례 군사분계선(MDL)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도발을 감행하는 북한군은 8군단과 경보병어단 소속 특수부대원이란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안으로 특수부대원을 동시다발적으로 들여보내는 침투훈련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군의 다른 관계자는 "북한이 김정은 지시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의 훈련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 일대에서 도발을 감행한 수법을 바꿔서 특수부대원을 몰래 침투시켜 아군 초소(GP)를 습격하는 육상 도발을 감행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제부터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침투하면 사살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을 하는데 영 개운치가 않다. 왜 그동안 다섯차례나 저들이 군사분계선(MDL)을 침투했는데 그냥 경고사격만 했으며 이제와서 사살한다는 것인가?

 

북한은 우리 여성 국민이 금강산 관광을 하다가 저들의 군사보호구역을 산책했다고 조준 사살을 한 나쁜 놈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이 우리 군사분계선(MDL)을 침투했는데도 경고 사격만 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적군이 시방 우리나라 울타리에 와서 우리가 설치해 놓은 귀순유도벨을 누르고 뜯어서 북으로 돌아가는 짓을 하였다. 이것은 이미 경계에 실패를 한 것이다. 군인이 작전에 실패를 하는 것은 용서가 되어도 경계에서 실패를 하는 것은 용서가 안 된다고 했다. 

 

대한민국 안보의 최후의 보루인 휴전선에 지금 북한 군인들이 제집 들락거리듯이 하고 있다니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경계에 실패를 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귀순유도벨을 누르고 뜯어서 북한으로 돌아가는 짓을 하는 것은 우리 군을 북한군이 농락을 한 수준이다.

 

이것은 우리 군인들의 정신 상태가 해이해졌다는 반증이고 군인들이 안보불감증이 만연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우리 군의 정신상태 해이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것은 바로 이 사건이 일어난 후에 강원도 고성군의 22사단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이유로 병장이 전우들을 향하여 슈루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하고 조준 사살을 한 것이 증명하고도 남는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정신무장이 철두철미해야 하는 곳이 안보를 책임진 군인들이다. 이렇게 군인들이 나약하고 정신이 해이해지고 안보불감증에 만연되어 있다면 대한민국은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지금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나라를 위하는 애국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 개인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노조 활동도 하고, 반정부 운동만 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당리당략만 위해서 국가는 뒷전이고 의원들 사심채우기 전쟁만 하고 있는 중이다.

 

대한민국 안보가 무너지면 노조가 무슨 소용이 있으며, 복지정책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권력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재물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당파싸움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이 첫째가 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강한 애국심이 생기고 강한 애국심을 가진 건강하고 강한 군인을 만들어내므로 안보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2206 홍일표 TBS<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4-07-18
12205 [7.30 재보궐 김포]홍철호-김두관‘토박이 후보 vs 원정 후보’ 김형근 기자 2014-07-18
12204 서청원,7.30보궐지원‘불확실’ 김형근 기자 2014-07-18
12203 기습적 쌀시장 전면개방 선언 규탄 김형근 기자 2014-07-17
12202 온라인상 국회의원 연금 악성 루머에 국회사무처 입장 김형근 기자 2014-07-17
12201 국회예산정책처(NABO)-KDI 공동 국제포럼 개최 김형근 기자 2014-07-17
12200 정의화 의장,“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논의해야” 김형근 기자 2014-07-17
12199 국회 새로 들어온 법률안등 의안접수 김형근 기자 2014-07-17
12198 김태년 TBS<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 정승로 기자 2014-07-17
12197 국회는 아직도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모르시나요? 리현일 기자 2014-07-17
12196 이성수 후보,여수MBC 라디오“전망대”인터뷰 이향주 기자 2014-07-17
12195 “韓美연합사 서울 잔류는 전술핵 재배치보다 더 효과적인 北核 억지책” 이정근 기자 2014-07-17
12194 세월호 특별법 이성적이지 못하다 이정근 기자 2014-07-17
12193 [7.30 재보궐 수월팔달]김용남, 손학규‘저격’할까? 김형근 기자 2014-07-17
12192 [7.30 재보궐 수원영통]임태희-박광온‘내가 여론조사 1위’ 김형근 기자 2014-07-17
12191 전과자 공천 이중 잣대에 국민들 뿔났다 이정근 기자 2014-07-16
12190 서청원‘건강’문제 생겨…"활동 어려워" 김형근 기자 2014-07-16
12189 박 대통령“북한 도발시 초전에 강력 응징해야” 김형근 기자 2014-07-16
12188 남북,인천AG 실무접촉 대표단 명단 확정 이정근 기자 2014-07-16
12187 세월호 특별법 국회 처리,누가 무산시키려 하나? 이정근 기자 2014-07-1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