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첫 공식 일정부터 ‘전면 중단’
[뉴스파인더]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대표에게 패해 고배를 마신 서청원(71)씨 최고위원이 모든 공식 일정을 불참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의 첫번째 공식 일정은 15일 아침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됐다. 그러나 서청원 최고위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어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나아가 서청원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새 지도부 초청 오찬>에도 불참해 버렸다. 신임 지도부의 첫날 행보를 모두 불참했다.
모든 행사에 불참하게 된 이유로는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 최고위원 측은 "최근 전당대회 준비과정에서 과로한데다가 목이 많이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며 "활동이 어려울 듯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무성 대표 이날 "이제 주류, 비주류 없다"며 "친박, 비박 없다. 모두가 친박이고 모두가 주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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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건강’문제 생겨…"활동 어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