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21일수요일
                                                                                                     Home > 정치
  강기갑 의원 단식 농민과 함께 하겠다
기사등록 일시 : 2005-11-19 15:15:58   프린터



강기갑 의원은 19일 대책없는 쌀비준 반대”단식 농성을 계속 이어가기로 밝혔다.

강의원은 민주노동당 의원단의 본인에 대한 단식 중단 결정과 권고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건강을 걱정하는 의원단의 권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렇지만 지금 현재 절박한 농민의 현실을 국회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쌀을 지키려는 마지막 몸부림이다”며 단식 농성을 계속 할 것을 표명했다.

아래 글은 강기갑 의원이 단식을 계속하며 밝힌 입장이다.

단식을 계속하며 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전국의 많은 농민들이 절규에 가까운 몸부림을 치고 있건만, 정부와 여당은 눈을 지그시 감고 있을 뿐이다. 그간 농업을 통상 제물로 활용해오던 기조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농업회생 대책마련과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통상자세와 의지를 바탕으로 국회비준을 다루어야 한다는 농민단체와 민주노동당의 제안과 요구는 국가 주권과 국민생명, 농민생존권에 대한 양보할 수 없는 선이다.

단식 24일을 맞이하면서 민주노동당 의원단의 결정과 권고를 겸허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대하며, 건강에 대한 의원단의 권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다녀왔지만, 현재의 농업·농촌·농민문제가 너무도 절박하여 단식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음을 밝히고자 한다.

농촌 현장의 절규가 제대로 국회에 전달되지 못하고 정부의 일방적 주장과 요구에 의하여 요식적 절차로 처리되는 쌀의 운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지막 몸부림이다.

농민들의 시위가 연일 일어나고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기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농업을 살려달라는 절규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의원단의 강력한 단식 중단요구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민들과 그 아픔의 몸부림을 함께 하기 위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것을 참으로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아무리 아우성쳐도 딴 세상이 되어있는 국회,

아무리 명분있는 주장이라도 표가 되지 않으면 관심 없는 국회,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에 중대한 사안인 이 농업 문제가 더 이상 경제라는 잣대질로, 무관심의 대상으로, 희생제물의 활용물로 취급당해서는 안 되겠다는 처절한 표현이다.

나는 다시 몸을 가다듬어 전국의 농민들의 몸부림과 함께 하며 정부와 정치권에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는 진정한 대안을 마련할 것과 DDA 결과를 본 후 비준여부를 판단해 줄 것을 촉구하며 죄송한 마음으로 단식을 계속할 것을 밝힌다.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613 쌀 협상 비준안 국회 통과 정승로 기자 2005-11-23
612 국정원 정치적 중립이 최우선 혁신과제다 정승로 기자 2005-11-23
611 수용소 여자들 생리 전혀 안해 이정근 기자 2005-11-23
610 성인오락실  불법 사행성 게임장근절 이정근 기자 2005-11-22
609 오포 비리에서 이미 대연정은 시작됐다 정승로 기자 2005-11-22
608 한나라당 임명직 당직 개편 정승로 기자 2005-11-22
607 이수일 전 차장 죽음에 대한 논평 이정근 기자 2005-11-21
606 예결특위 2006년 국회 예산안 중 철저한 심사 정승로 기자 2005-11-20
605 강기갑 의원 단식 농민과 함께 하겠다 정승로 기자 2005-11-19 1420
604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에 던지는 의문 이정근 기자 2005-11-18
603 노무현 정권 인권은 정권의 호신구인가 정승로 기자 2005-11-18
602 한국형 대외원조(ODA) 모델 만든다 정승로 기자 2005-11-17
601 북핵 공동성명 이행 위해 공동 노력 정승로 기자 2005-11-17
600 박 대표 대북인권촉구결의안 무산 이정근 기자 2005-11-16
599 강기갑 의원 단식 21일째 이정근 기자 2005-11-16
598 한나라당 최고 중진 연석회의 비공개 브리핑 정승로 기자 2005-11-16
597 APEC 정상회의 대책을 논의해야 정승로 기자 2005-11-15
596 국방부와 정보기관은 북 대응전략 일부 수정해야 이정근 기자 2005-11-15
595 남북단일팀 반대 기자회견 정승로 기자 2005-11-15
594 통일부는 어느 나라 통일부인가 이정근 기자 2005-11-14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