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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 단식 2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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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 2005-11-16 16:4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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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무진, 강의원 빨리 병원으로 옮길 것 권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3자(정부 국회-농민단체) 협의기구 구성, 본회의 강행처리 반대 단식농성이 16일로 21일째가 됐다.
현재 강기갑 의원의 건강상태는 극한 상황에 이르렀다.
몸무게가 45kg으로 초등학교 5학년 표준체중(키 150.9cm, 몸무게 43.14kg)을 겨우 넘긴 상태이고 혈당수치가 위험 마지노선인 60을 오락가락 하고 있다. 게다가 어지럼증까지 생겨 정상적인 인터뷰 및 장시간 대화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국회 의무진은 더 위험한 상태가 되기 전에 빨리 병원으로 옮길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영길 임시대표, 천영세 의원단 대표를 비롯하여 의원단 전원은 오늘 강기갑 의원의 위험한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단식을 중지할 것을 건의했다.
강기갑 의원은 파탄지경에 이른 농업을 그대로 두로, 실질적 대책을 세우는 성과도 없이 어떻게 이대로 그만 둘 수 있느냐, 끝장을 볼 요량이다. 아직 견딜 만하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낮은 목소리로 단식을 계속할 뜻을 표시했다.
3주째의 장기 단식에도 불구하고 강기갑 의원은 민족생활의학을 응용한 독자적인 단식법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브리핑, 인터뷰, 방문자 응대 등 기본적인 의정활동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초저녁에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밤 11시경 일어나서 독서를 하고 명상으로 심신을 안정시킨다. 새벽에 풍욕(옷을 벗고 20, 30분 바람을 쇄고 옷을 덮었다가 다시 바람을 맞는다)을 한두 차례 정도 진행을 한다.
새벽 3시경에는 숙변제거와 장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된장찜질(복부에 2-3cm 두께로 된장을 넓게 바르고 30분정도 문지른다)을 하고 마지막으로 국회 목욕당에서 냉온욕(냉탕, 온탕을 1-2분 간격으로 번갈아 왔다 갔다 한다)을 한다.
현재 강기갑 의원은 효소라도 조금씩 섭취할 것을 요구하는 주위의 권유를 뒤로 하고 물과 소금’만 섭취하고 있고 하루 수면시간도 3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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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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