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

▲ 지난 12일 김명환 한국자유총연맹 회장과 엄홍길 한국자유총연맹 홍보대사가 참석해 이들과 함께 대장정을 이어나갔다.(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지난 3일부터 12박 13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총 350km를 도보로 횡단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DMZ 대장정’ 완주식을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라사랑 평화나눔 DMZ 대장정’에는 대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치러졌던 전적지와 DMZ 접경지역을 도보로 횡단하면서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전방부대 및 장애인 요양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김명환 회장은 “자유와 평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강한 의지와 염원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전후 세대인 대학생들이 이번 대장정을 통해 분단국가의 현실과 자유·평화·안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식에는 참가 학생과 가족,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증 및 기념매달 수여식과 모자날리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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