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독립신문 에 게재된 이른바 노무현 대통령의 인민군복 패러디”를 경찰이 문제삼아 압수수색 수사를 벌였다.
자유민주연합은 2일 독립신문에 게재된 인민군복 패러디 는 그야말로 좌경교수 강정구를 감싸고도는 현정권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이 생각하는 바를 ‘패러디 한 것을 두고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권에 대한 과잉 충성이자 이 정권의 언론 탄압이다.
경찰이 독립신문에 대한 ‘인민군복 패러디’를 수사 하려면, 먼저 잠옷차림의 박근혜 대표가 조선동아를 상징한 남자와 함께있는 장면을 패러디한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사건부터 수사하는 것이 순서이다.
노무현 정권에 의해 구속 수감까지 격은 바 있는 신혜식 독립신문 사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친북 발언을 한 강정구 교수나 이적 게시물이 올라온 민주노동당 사무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수사를 하지 않으면서 유독 독립신문에 대해서만 수사를 하는 것”은 수사의 형평성을 잃은 것”이라고 항의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에 대해 비판하는 신문에 대해서는 탄압을 일삼고 청와대 비위에 거슬리는 언론은 취재 불허”조치를 내리는 정권이 그래도 입만 열면 언론자유 운운하며 민주정권을 자임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은 애국신문 독립신문”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국민의 신하를 자처하며 국민 위에 군림하고, 언론의 자유를 외치면서 언론탄압에 앞장서고 있고,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독재를 하고 있으면서 국민들에게는 “그러니 어쩔래” 하고 있는 “어쩔래”정권이다.
국민들은 그런 정권을 바라보면서도 어쩔 수가 없으니 못 참겠다 갈아보자”는 자유당 때 구호를 다시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