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11일 오전 11시 국회 대표최위원실서 열린 ‘새누리당 홍보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공무원연금개혁 등 정부와 당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 정책에 대해 홍보위원이 국민들에게 설득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미경 홍보위원장과 권은희 대변인, 박대출 대변인, 전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홍보가 정당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단이며 전 세계가 이 홍보에 매달리고 있다.지금 우리에게 당장 직면한 중요한 문제는 공무원연금개혁이다. 100만 명을 넘는 공무원, 그리고 40만 명의 퇴직 연금수급자의 연금을 줄이자는 것이니 결사반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대로 가다가는 연금 자체가 존재할 수 없고, 미래세대에게 큰 짐을 지우기 때문에 애국심의 발로로 나서고 있다. 정당은 선거가 매우 중요한데 공무원연금개혁을 밀고 나가면 선거에서 매우 불리해지는 것은 자명하다. 다른 나라들도 이런 개혁을 한 정당은 반드시 선거에서 패배했다. 선거를 의식한다면 공무원연금개혁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세대, 대한민국을 위해 애국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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