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이노근 의원을 중심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사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박원순 저격 특위”를 주중에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브리핑에서 최근 비선실세 개입 의혹 등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쏠린 국민의 의혹을 어떻게든 돌려보려는 처량한 정치공세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국민의 관심을 돌려보려는 고질적인 새누리당의 오만한 버릇이다.
국민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새누리당의 주장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도 않고, 근거 또한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를 치루고 있는 과정인데, 그야말로 이웃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괘씸한 심보다.
적어도 인사 문제에 있어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운 인사문제를 일으킨 것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다.
서울시 인사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적반하장을 넘어 기본 소양도 없는 행위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일 잘하고 있는 서울시장을 흔드는 쓸데없는 짓에 국민 세금을 낭비하지 말고,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내용처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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