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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의장,“한 라오스 미래 20년 만들어가야”
기사등록 일시 : 2015-01-23 22:12:15   프린터

한-라 아동병원이 비엔티안 지역의 중심 메디컬 센터가 되기를”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11시(현지 오전 9시) 라오스 국립대학에서 특별연설을 했다.

 

라오스 국립대학은 1996년 수도 비엔티안 부근의 직업학교, 전문학교, 단과대학 등을 모아 설립된 라오스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라오스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라오스의 대학에서 특강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과 라오스의 국교 재수립 20주념을 기념하고 한 라오스 관계와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라오스 국립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장은 이 날 강연에서 "우리는 최빈국 중 하나였고 동족상잔의 전쟁도 겪었지만 UN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도와주고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와 국민이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국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살펴보면 더 올바르고 빨리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게 원조를 주는 공여국이 되었다”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잘 사는 나라, 대국 만큼 금전적으로 지원은 못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라오스와 함께 윈-윈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어제 춤말리 대통령에게 말씀드린바와 같이 새마을운동과 삼상정책이 잘 융합된다면 라오스의 경제개발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경험이 라오스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또한, "한국과 라오스는 오늘부터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돼서 서로 돕고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아프리카 속담에 &#039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039는 말이 있는데, 양국은 함께 멀리 가는 좋은 친구가 되자"고 제안했다.
 
정 의장은 특히 “우리나라는 많은 문제, 특히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큰 아픔을 가지고 있다”면서 라오스가 북한과 오랫동안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상기시킨 뒤 "라오스가 개혁과 개방을 통해서 번영된 나라가 되면 북한도 이를 보고 귀감으로 삼아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라오스 국민이 도와달라"며 북핵 등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라오스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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