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광산에 폐기물매립장 건설해도 주민건강 괜찮나?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환경노동위원회)은 오는 29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석면폐광 관리의 문제점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남 청양의 폐석면광산인 비봉광산 지역의 페기물매립장 설치 허가여부를 두고 지역적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폐석면광산의 비산석면에 주민건강이 위협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면광산지역의 개발행위에 대한 관히의 허점이 발생하는 등 현행 석면안전관리법의 제도개선 방안에 대하여 토론회를 개최하여 대책을 모색하고있다.
특히 이날 토론회서 최근 폐석면광산지역인 청양 비봉광산의 석면분포 조사를 실시한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조사결과를 보고한다.
환경부도 청양 강정리 등 폐석면광산지역의 개발행위 영향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석면안전관리법의 “자연발생석면관리지역지정제도” 도입이 역설적으로 석면의 비산 노출 피해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데 장애가 되는 현실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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