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열사의 땅’ 사우디에서 역결을 이겨내고 우리 민족의 저력과 열정을 보여준 우리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 = 청와대

산업화 시대 선배들의 노력이 한강의 기적의 동력이 되었듯이, 지금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양국 관계가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했다고 소개하면서, 동포들과 진출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며 경제회복의 불씨를 최대한 살려나가기 위한 정부의 노력들을 언급했다. 이어 통일준비위원회 출범을 통해 실질적인 통일 방안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동포들의 실생활 편익을 위한 생활밀착형 영사 서비스를 비롯하여 우리말과 역사・문화 교육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