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정보협의회(회장, 국회도서관장 이은철)는 오는 28-29일 충북 제천 베니키아 호텔 청풍에서“도서관 협력네트워크의 전망과 사회적 기여”라는 주제로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전자도서관의 방대한 원문정보를 도서관 협력네트워크를 통하여 국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02년 출범했다.
국회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전국 도서관과 미의회도서관 등 외국 학술기관과 협정을 맺으며 국내외 지식격차 해소와 글로벌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는 지난 4월 현재 1,65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력체로 성장발전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장인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지난 1년간의 국회전자도서관 활동을 평가하고,‘참여와 공유, 협력과 개방’을 근간으로 첫째 협의회 운영 내실화를 위한 법인화 사업의 추진 둘째 국회와 지방의회의 지식정보 공유체계를 통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정책개발 및 의정활동업무 지원 세째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국회전자도서관 지식공유사업 확대 등 한국학술정보협의회의 미래발전 방향을 밝힌다.
이번 정기총회는 최은주 대통령직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이근규 제천시장, 이응봉 한국문헌정보학회장, 남영준 한국정보관리학회장 등 정 관계인사와 도서관계 및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하고, 관종별 도서관장과 정부기관, 연구소 등 회원기관 대표자 4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인 기관에 대한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정기총회 후에는‘도서관 협력네트워크의 전망과 사회적 기여’를 주제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분과별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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