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故 육영수 여사 90주년 탄신일 논평을 통해 경제가 북한보다 피폐했던 1960년대 ‘보릿고개’를 넘기고 조국근대화의 기수로, ‘한강의 기적’의 꿈을 이루게 해 세계에서 가장 못 살던 나라를 제법 잘사는 나라로 만든 ‘민족중흥’의 영웅으로 산업강국의 토대를 만든 대통령 곁에서 힘 없고, 가난에 지쳐 소외된 병든 이들을 한없는 사랑으로 껴안았던 육 여사를 추도했다.

활빈단은 눈물바다가 영결식에 울려펴진 '가시다니 여사님 육영수 여사님 겨레를 사랑으로 감싸 주시고 밝은 귀 되어서 임의 높은 뜻 구김 없이 골고루 펴게 하시던 그 총명 그 음성/ 온화한 그 모습 하루아침 바람에 지고 말다니 온 겨레 두 손 모아 명복을 비오니 고이 잠드소서 육영수 여사님'으로 기억되는 “국민적 슬픔이 담긴 비통한 가사가 생생하다”며 49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육여사를 추모했다.

이어 활빈단은 '성 라자로 마을' 나환자들을 일일이 보살피며 목욕·이발시설인 '정결의 집'을 직접 지어주는 등 자애(慈愛)의 상징처럼 인식되는 어머니 육 여사 탄신기념일에 기후변화총회 등 국제회의에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향발하는 박 대통령에 “대통령이 성공해야 국민이 행복해지고 즐거운 대통령이 국민도 즐겁게 할 수 있다”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창조경제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공공부문 개혁 성공으로 국태민안(國泰民安)과 국운 융성의 주춧돌을 놓도록 국사에 매진하기를 기대했다.

활빈단은 역대 대통령들의 냉대 속에 인고(忍苦)의 날을 살아오면서도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원수가 된 박 대통령에 전국의 한센인 환자촌을 방문 등 ‘사람은 다 귀하다’는 생각으로 억울한 사람, 불쌍한 사람을 찾아 천대 멸시 받으며 고통스럽게 사는 그들의 손을 따듯하게 잡아주던 청와대 안 야당당수라 회자되는 어머니 육 여사와 같이 못가진자,헐벗은 북녘동포들에게도 국모(國母)라고 칭송받을 위대하면서도 자애(慈愛)로운 여성지도자로 추앙받길 기대했다.

또 활빈단은 박 대통령에 “강한 카리스마와 추진력, 과단성의 아버지 박정희 리더십에다 낮은 곳에도 눈길을 주며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어머니 육영수 리더쉽을 보태라”고 충언하며 “억지부리며 투정하는 말썽꾸러기 어린아이 같은 야권인사들에 잘못하면 회초리를 들되 살포시 보다듬어주는 나라의 엄마역을 다하라”고 고언했다.
한편 테러추방및 불법폭력시위 척결 전국순회 국민안전 켐페인을 벌이는 활빈단은 1974년 광복절에 조총련계 문세광이 북한지령에 따라 국립극장에서 육 여사를 저격살해한 만큼 “우리나라도 총격과 폭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황교안 총리,정의화 국회의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등 여야 지도부에 ‘테러방지법’,복면 쓴 ‘집단폭력시위가중처벌법’ 조속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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