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13일금요일
                                                                                                     Home > 정치
  대기업 3사 식용유 GMO콩 대량사용
기사등록 일시 : 2005-09-20 11:39:10   프린터



인체 유해성에 대한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유전자 변형(GMO)수입 콩을 이용한 식용유 대부분이 국내 대기업 3사를 통해서 유통되고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은 20일 국정감사를 위해 농림부, 식약청에 요구한 수입 GMO콩 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된 대두 총 128만톤 가운데 약 77%인 98만톤 가량이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콩으로 수입신고 됐다.

GMO콩으로 수입된 대두 98만톤은 백설식용유로 유명한 CJ(주)에 46만톤, 해표식용유-(주)신동방 33만톤, 삼양유지(주) 19만톤으로 100%가 국내 대기업 3사의 식용유 및 간장, 콩단백, 탈지대두 분으로 공급되어 가공 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양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들 제품에 대한 GMO콩 함유비율은 보통20~50%이상이며 그 외에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감자를 원료로 하는 모든 가공식품에서 GMO콩이 3%미만으로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수입 대두 가운데 GMO 수입신고 비율은 2001년 35.5% 2002년 76.6% 2003년 77.7% 2004년 77.9%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의 다국적 곡물회사가 개발한 GMO 농산물은 인체의 유해성 여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유럽연합(EU)과 일본, 한국 등은 농산물을 수입할 때 GMO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현재 유전자조작 농산물과 구분 유통된 제품에 대해 이를 증명하는 자료가 있을 경우 비의도적 혼입치 3%를 인정해 GMO 표시를 면제해 주고 있다.

그러나 이를 정제한 식용유, 간장 등에는 이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식용유나 간장 같은 가공식품의 경우 증거가 불투명하고 형태가 변형되어 안전하다는 이유로 표시제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홍문표 의원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조작의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고 있다”며 유럽연합(EU)같은 경우 식용유에도 엄격하게 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국내도 GMO 콩을 대량 사용하는 가공식품이 식용유, 간장이므로 이러한 가공식품에까지 GMO 표시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하며 이에 따라 표시기준부터 개정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이 서울, 부산지방청에 의뢰한 지역별 유전자재조합식품 모니터링 자료에 의하면 △콩 및 옥수수 원료에 대해 정성분석결과 57건품목 중 7개품목에서 GMO성분이 3%미만으로 검출되었고 △콩과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에서 334품목중 77개품목에서 GMO성분 검출 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표시제가 시행된 이후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GMO 성분이 검출이 되었으나 GMO 표시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이 남양유업의 아기랑콩이랑 2단계 등 15개의 제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540 북한인권법 국회통과촉구 대회 개최 이정근 기자 2005-10-14
539 노무현 정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포기하는가 정승로 기자 2005-10-13
538 청와대 언론 탄압 나치 정권 흉내 내는가 이정근 기자 2005-10-13
537 국민이 어지럽다 정승로 기자 2005-10-12
536 한덕수부총리 정치공세 중단하라 이정근 기자 2005-10-12
535 강정구교수 발언 법대로 처리해야 정승로 기자 2005-10-11
534 정부는 북송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 정승로 기자 2005-10-11
533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는 관심 없다 이정근 기자 2005-10-10
532 여성 새터민 90% 비정규직 정승로 기자 2005-10-10
531 박근혜 대표 대구 동화사 및 표충사 방문 황경호 기자 2005-10-10
530 OECD권고 참여정부 정책방향과 대동소이 정승로 기자 2005-10-08
529 노동부조차 비정규직 46.9% 정승로 기자 2005-10-07
528 이제 외교도 정치올인 하나 이정근 기자 2005-10-07
527 조승수 의원 사법살인 규탄 서명 이정근 기자 2005-10-06
526 관광공사 카지노 무모한 계획 총체적 부실 정승로 기자 2005-10-06
525 정책국감 아직 멀었다 이정근 기자 2005-10-05
524 6자회담 평화정착과 경제활성화  될 것 정승로 기자 2005-10-05
523 지상파 3사 광고시장 독점 변화없어 이정근 기자 2005-10-04
522 정동영 장관 세금으로 봉급 받을 자격 있나 정승로 기자 2005-10-04
521 이 총리 사퇴촉구 이정근 기자 2005-10-04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