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21일수요일
                                                                                                     Home > 정치
  박 대통령“이란 방문 계기 제2의 중동붐 일어나길 기대”
기사등록 일시 : 2016-05-10 16:33:05   프린터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지난주 진행된 이란 국빈방문의 성과와 관련, “이번에 양국 간 교역투자의 확대와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했고 ICT, 보건의료, 에너지 신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분야로 경제 협력을 다변화 해나가기로 했다”며 “정부는 성과 확산을 위한 점검과 부처 간 협력을 통해서 후속 조치가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경제 여건이 어렵고 수교 후 첫 정상 방문이라 국민들의 관심도 많으셨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란은 우리가 과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국가경제를 일으키는 기반을 마련한 나라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이란 1:1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123개 기업이 참여해서 총 5억4000만 달러 계약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관계부처는 우리 기업들이 상담회를 통해서 해외바이어 발굴은 물론이고 금융지원이라든가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1 비즈니스 상담회의 지원체계를 확대,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는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와의 관계를 전략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을 시키고자 하는 이란 측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란 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는데 이것은 북한과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이란과 앞으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 협력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외교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란에서 우리 태권도 보급은 괄목할만 했고 이란 국민들의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문화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우리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7차 노동당대회와 관련,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는 보여주지 못한 채 핵보유국이라는 억지 주장과 함께 핵능력 강화를 밝히는 등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보 상황과 경제침체 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한곳으로 모으고 정쟁으로 국익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며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3433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마치며 김형근 기자 2016-05-19
13432 박 대통령“규제는 뿌리째 뽑아야 성공” 김형근 기자 2016-05-18
13431 김홍걸 tbs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 김형근 기자 2016-05-18
13430 국회도서관,북페스티벌 개최 김형근 기자 2016-05-17
13429 새누리당 후보 대선 출마한다면,‘반기문’ 지지 36.7% 이정근 기자 2016-05-17
13428 국민의당과만 국정 논의?...더민주 "뿔났다" 김형근 기자 2016-05-17
13427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정승로 기자 2016-05-16
13426 북 7차 노동당 TV언론 방송 중지해야 이정근 기자 2016-05-16
13425 朴正熙,5.16과 유신은 새 역사 창조' 이정근 기자 2016-05-16
13424 국회입법조사처,20대 국회 정책과제 세미나 개최 이정근 기자 2016-05-13
13423 박 대통령-3당대표,분기별 회동 정례화 김형근 기자 2016-05-13
13422 박근혜 대통령,아프리카 3개국·프랑스 순방 김형근 기자 2016-05-12
13421 새누리 30.0%, 더불어민주당 26.7%, 국민의당 21.4% 김형근 기자 2016-05-11
13420 주승용 의원,대한민국 유권자시민행동 선정 이향주 기자 2016-05-10
13419 박 대통령“이란 방문 계기 제2의 중동붐 일어나길 기대” 김형근 기자 2016-05-10 709
13418 정의화 의장,평화와 안정,번영으로 남은 생 바칠 것” 김형근 기자 2016-05-09
13417 박원순법은 적절하다 58.5% 가혹하다 22.3% 김형근 기자 2016-05-04
13416 제20대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개최 김형근 기자 2016-05-03
13415 이란 한국문화주간 성공리 개최 김형근 기자 2016-05-03
13414 박 대통령 방문 맞춰 이란서‘코리아 컬처 위크’열려 김형근 기자 2016-05-0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