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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기사등록 일시 : 2016-10-26 18:36:46   프린터

대한민국을 건국한 지 70년이 되고 민주주의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지 70년이 되어도 대한민국 정치판은 희망을 보이지 않는다.

 

 

이법철(www.bubchul.kr 대표) 대한민국 정치판은 국가 반역질을 해대는 자들과, 대도들의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안보는 미국이 없으면 어느 순간에 북핵에 무릎을 꿇을지 모르는 풍전등화(風前燈火)격이다. 국민이 아무리 대선, 총선 등 선거를 해서 뽑아주어도 매 공화국 마다 국민을 실망시키는 것은 대도중의 대표적인 대도노릇을 하고 가는 대통령이 문제이다.

 

사례를 일일이 열거해서 뭐할 것이냐. 온국민이 신물이 나도록 전 대통령들이 “한국의 대통령직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고 선언하듯 본인과 친인척이 대도짓을 하고 갑옥에 간 것을 환히 알고 있다.

 

한국정치는 한국의 유권자들이 만든다고 나는 생각한다.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깨어나야 정치인들이 깨어나는 것이라고 본다.

 

한국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어떤가?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었을 때, 한국사회에는 진원지를 알 수 없는 소문이 나돌았다. 선덕여왕의 화신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소문이다. 선덕여왕이 쳐녀였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만들었듯이 박근혜 대통령이 그러하다는 주장이다. 나는 부디 영국 전 수상 대처같은 여성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랐었다. 박정희, 육영수 두 분의 공덕을 기리는 국민들은 단결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해주었다. 그 선택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못다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잘하라”는 신의(信義)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여항(閭巷)의 민심의 소리 가운데는 박근혜정부를 지칭하여 ‘최태민 공화국’이라는 비아냥 대는 소리가 비등하듯 하는 것이다. 혈육의 친동생들은 “오불관언(吾不關焉)” 햐면서 최태민의 사위, 딸과는 여전히 인연의 끈을 높지 않는다는 항설이다.

 

설마? 하던 민심속에 최태민목사의 다섯 번 째 부인의 소생인 최모 여인이 전경련 등으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은 사건이 터졌다. 최태민 공화국이라는 괴소문이 사실같이 드러나는 최모 여인의 사건이었다.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수사가 시작되었으니 우리는 검찰의 수사를 믿고 지켜보어야 한다. 그러나 과연 검찰의 수사가 국민의 의혹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인가? 의아심을 갖는 일부 사람들의 “국회의 특검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최모 여인이 호가호위(狐假虎威)적으로 국정을 농단하여 대졸부 되어 독일로 도주한 사건에 대하여 부디, 대도 노릇의 빙산일각(氷山一角)이 되지 않기를 나는 바랄 뿐이다. 박대통영은 삼국지에 나오는 “공명(孔明)이 울며 절친의 마속(馬謖)을 베다(泣斬馬謖)_” 처럼 절친인 최모 여인을 투옥할 수 있을까? 최모 여인은 투옥을 감수하며 비밀을 함구할 수 있을까? 설왕설래(說往說來)의 여론이 무성한 가운데, 박대통령은 돌연 개헌정국으로 한국정치를 몰아가려고 하나 이미 해결의 탈출구는 봉쇄되어 보인다. 언제 기습해올지 모르는 북핵 앞에 한국정치는 최후의 난장판을 만들것 같은 관측이 있다. 정부를 믿고 매월 허리 띠를 졸마매며 혈세같은 세금을 내는 힘없고 백없는 서민들이 걱정이 될 뿐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한국 여성을 대표하여 정치를 잘할 책무가 있었다고 나는 주장한다.

 

또 박대통령은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못다한 대한민국 번영의 유지를 오직 받들어 정치를 잘해줄 것이라 국민은 믿었다. 허지만 이제 서산낙일( 西山落日)같은 박근혜 정부 말기에 최태인 후예들의 전횡한 국정농단의 사건이 어디까지 뻗혀 있는가? 나날히 대다수 국민들은 성토속에 오직 박대통령의 진솔한 석명(釋明)을 기대할 뿐이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못다한 대한민국의 번영의 유지를 봉대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최태민 일가의 부정비리를 옹호한 박근혜 대통령의 괴이한 처신에 대해서 진실을 알고자 한다. 친형제 보다도 최태민의 후예들을 옹호한 속 사정을 이제 국민들에게 고해하듯 고백하고 지지를 회복하기를 진실로 바라는 바이다.

 

박정희, 육영수 두 분의 정치사상을 계승하는 정치를 하지 않고 최태민 후예를 옹호하는 정치를 하다가 국민의 지탄을 받고 정치무대를 떠나야 하는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진실로 안타깝게 짝이 없다. 국민들은 이제 두 번 다시 여성 대통령을 선택할 것같지 않다. 대다수 국민들은 한국 정치사에 또하나의 귀중한 교훈을 얻으면서 공황속에 빠져 보인다. 도대체 이 세상에 누구를 믿어야 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에 개헌을 해서 뭐하나? 정치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반역자 노릇과 대졸부되는 정치를 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청렴한 대통령 노릇을 하는 마음이 문제이지 개헌을 한다고 해서 대도노릇 하려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한 올바른 정치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거듭 주장한다. 과거 제정신이 아닌 일부 문민 대통령들의 반역자같은 대북퍼주기로 북핵은 증강되고, 언제 북핵이 기습으로 날아올지 모르는 위기의 순간에도 호가호위로 국정을 농단하여 사복(私腹)을 채우는 최모 여인은 물론 사복을 채우는 일에 눈감아주고 조력한 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신속히 의법조치 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최태민 일가의 비리가 빙산일각처럼 드러나는 한국사회에 권력없고 백없는 민초들의 “나라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통탄성이 충천하듯 한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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