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사계절이 뚜렷하고, 지진이 없고, 금수강산(錦繡江山)의 한반도를 부러워 하는 글은 부지기수이다.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국제사회가 선망하는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일부 국민들은 작은 땅에 살며 단결하여 평화를 지키는 것이 상책인 줄을 뻔히 알면서 사분오열(四分五裂)을 넘는 국론의 내분으로 치열하게 싸우기를 좋아한다. 급기야 내전같은 내분은 외침의 전쟁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한반도에 과거 있었던 삼한시대(三韓時代)의 분열된 지역감정은 작금에까지 전해와 망국적인 지역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촉(蜀)의 재상이요, 군략가인 제갈공명은 한반도 국민들의 고질적인 습성을 정보를 통해 파악하고 침략하여 승리할 수 있는 군책(軍策)을 내놓았으니, 이간계(離間計)였다.
첫째, 왕은 신하를 불신하게 하고, 신하는 왕을 불신하게 하는 이간책을 써 내분이 나도록 해야 하고, 한반도 각 지역마다 지역감정으로 싸우게 하는 이간책을 써야 한다. 왕과 신하, 그리고 각 지역감정으로 치열하게 싸우게 하면 한반도는 손쉽게 도모하여 장악할 수 있다는 군책이다.
한반도의 역사를 통찰하면 단골로 외침을 거듭한 나라는 북쪽으로는 통칭 중국이고, 남쪽으로는 일본이었다.
두 나라는 지긋지긋하게 한반도에 기습 침략하였고, 남녀를 포로로 붙잡아 갔고, 재산을 강탈해가며 부지기수의 한반도인을 학살 했다.
중국과 일본이 한반도를 기습할 때면, 한반도의 민족은 사분오열이 넘는 국론분열 속에 니전투구(泥田鬪狗)하듯 싸우는 도중이다. 한반도 만족이 정신없이 분열로 싸움질을 할 때면 그것을 지켜보는 중국과 일본은 정규군이던 비정규군이던 기습 강탈전을 감행한 것이다. 때마다 살아남은 자들은 애통히 울면서 “아리랑”의 노래만 불러 댈 뿐이다.
아리랑의 애통한 노래를 부르다가 잠시의 평화가 오면, 한국인들은 또 사분오열의 국론과 지역삼정으로 싸우는 내분을 반복하였다. 이것은 첫째, 정치인들이 탐욕심으로 정치 아성(牙城)이요, 정치 텃밭을 만들기 위해 내분을 조장한다.
가까운 근거로 일제 36년의 식민지의 고통도 못난 고종임금과 매국노같은 정치인들 탓이다. 또 나라야 망하던 말던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일으킨 민중 반란의 탓이었다. 조선을 망친 반란을 작금에는 동학혁명으로 떠받들고 있지만 한반도가 일제의 식민지로 돌입하는 계기가 된 것은 변명할 수 없는 역사의 사실이다.
일제의 식민지에서 8,15 해방은 한반도 출신의 독립군의 공헌이 아니었다. 2차 대전을 일으킨 일본과 독일 등 군사동맹이 미-영을 주축으로 한 자유 연합군에 의해 패전하자 한반도의 해방은 공짜로 얻었다. 북쪽은 소련이 정치판의 멍석을 깔아주고 “어디 너희끼리 정치를 해보라!” 하니 봉건영주시대의 김씨왕조로 회귀하고 말았다.
남쪽은 자유민주의를 한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첫째, 더 무섭게 국론이 사분오열되고 지역감정으로 싸우게 되었다.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한국 정치는 대통령만 되면 임기내에 대졸부 되기 위해 대도(大盜) 노릇을 하고, 대통령을 본받는 국회는 물론, 일부 정부의 고위관직들도 “자리에 있을 때 한 탕 하자”는 식으로 중도(中盜), 소도(小盜)질을 하여 떼돈을 챙기고 보자는 것이 한국정치의 일부 고질적인 병폐인 것이다.
한국의 국회는 천문학적 뇌물을 먹고 감옥살이 한 의원을 특별 우대하는 집합소인가?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국회의원으로서 뇌물을 먹고 1년이상 옥고를 치룬 자들은 영원히 국회의원이 될 수 없도록 법제도를 만들어야 하고,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들은 앞서의 도적들을 다시는 국회의원으로 선택하지 말아야 하고, 새로운 깨끗한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한다. 뇌물 밝히는 국회의 도적이 대통령 선거 등 선거판에 대가리를 내미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하는 것이다.
지금에 한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물론 일부 선동가들에 의해서 한국은 민주화를 망치고 전쟁의 흑운을 초래하듯이 보인다.
첫째, 언제 북핵이 기습해올지 모르는 위기의 순간을 살며 한국의 대통령은 헌재에서 대통령이 파면될 수 있는 위기에 놓여 국제사회의 비웃음거리로 된 것이다. 북의 김정은은 “기회는 이때다!” 값비싼 탄도 미사일을 무려 5발이나 발사하고, 4발은 주일미군부대를 향해 발사하였다는 북의 늙은 여자 아나운서의 성난 목소리이다.
둘째, 북핵을 옹호하는 중공이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공이 우선 경제보복에 나선 가운데, 한국의 모 유력인사는 일본을 겨냥하여 위안부의 희생에 대해 국제적 망신을 주는 소녀상(像)을 360개를 조성하여 한국 도처는 물론 해외에까지 소녀상을 배치하여 일본의 지난 과오를 국제사회에 알리겠다는 언론 발표를 했다. 360개의 소녀상으로 일본을 침략하겠다는 것인가? 일본으로부터 두 번째 위안부에 대한 보상비를 받고도 일본과 싸우겠다는 것인가? 전쟁을 할 수 없는 무위(武威)가 없는 나라여서인가? 친북, 친중공적이어서 그런가?
도대체 일부 한국인은 왜 이러는가? 무슨 힘을 믿고 이러는가? 미국 무력에 대한 맹신인가.
아니면 미국 보다는 떠오르는 패권국가라는 중국에 말을 바꿔 타자는 것인가? 작금의 한국은 불운한 처지에 봉착하였다. 자칫하면 기획의도는 아니지만 북핵으로 협박공갈하는 북을 상대하여 전쟁을 할 수 있고, 사드 문제로 중국은 한국에 군사행동을 할 수 있으며, 소녀상의 문제로 일본과의 전쟁도 할 수 있다. 왜 일부 한국인은 일전불사(一戰不辭) 사상으로 운동하는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한국의 많은 우국지사(憂國之士)들은 마치 제2 한국전을 초래하는 듯한 일부 국민들의 운동에 깊은 우려를 보낸지 오래이다.
과거 한국이 과거 외침이 있을 때는 국가 내분이 극에 달했을 때라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진력해야 번영할 수 있는 것을 각골명심(刻骨銘心)해야 할 것이다.
위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의 대통령은 내일 헌재에서 “파면이냐, 아니냐”의 심판을 기다리는 국제사회에 부끄러운 위치에 서 있다. 한국은 탄핵찬반의 국론으로 두조각이 나버렸다. 북은 “기회는 이때다!” 북핵을 예고하는 탄도 미사일을 한-미-일을 염두에 두고 발사했다. 한국은 북핵에 “살기 위해서” 사드배치를 할 수 밖에 없다. 중공은 소인배처럼 오직 사드배치를 트집잡아 한국에 보복을 공갈협박하고 있다.
또 한국의 일부 대선주자는 사드 반대로 국론분열에 나서고 있다. 그 가운데 일부 한국인들은 소녀상으로 일본에 대한(對韓) 전운이 일어나도록 국제사회를 향해 운동하고 있다. 일부 한국인들, 전쟁의 폐허 위에 또 통곡하며 아리랑을 부를 것인가? 나는 오직 한국인이 평화속에 번영을 바라면서, 간절히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만약 제2 한국전쟁이 나면 한국의 그동안 번영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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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한국전을 부추기는 일부 한국인들을 깊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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