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오는 3일 오전 10시‘탈원전 정책의 전망 및 해외 동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그린피스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첫 번째 발제는 그린피스 일본사무소 에너지 캠페이너 켄드라 울리히가 세계 원전산업의 동향 에 대해, 두 번째 발제는 박종운 동국대 에너지 원자력 공학부 교수가 원전 및 재생가능에너지 국내외 현황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후 패널 토론에서 전력 수급 및 요금 문제 등을 고려한 단계적 탈원전 이행 등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정책토론회가 끝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서 ‘후쿠시마의 진실’(발표자 켄드라 울리히)을 주제로 한 별도 기자 간담회 개최한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 주최,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최근 국내 언론 등에서 다뤄지는 후쿠시마 사고 및 영향에 관한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일본 내 에너지 정책 현황과 에너지믹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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