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일 새벽 UN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71호에 대해 긴급 논평을 통해 "北외화수입 10억弗을 차단해  핵·미사일 등 WMD(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줄인 외화 획득 채널을  끊어낸 효과를 발생했다"며 "이제 김정은은 국제사회의 북핵불용 강력한 결의를 새겨,포기할때 접을 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활빈단은 석탄 4억 달러,해산물 3억 달러,철·철광석 2억 5천만 달러, 납·납광석 1억 달러 10억-10억5천만 달러의 수입이 줄어들면 "정권을 유지 할 수 없을 정도로 체제운명이 종막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남북대화 재개에 나서 한반도안정은 물론 지구촌평화와 세계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대남대미도발 야욕 접고 북한주민 호구지책부터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문 대통령과 새정부 외교·통일·안보 장관들,여야정치권에 "北도발에는 초전분쇄의 단호한 대응,UN안보리 회원국들과 공조협력해 2371호를 포함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김정은의 비핵화 전향을 유도해 한반도 내 남북간 상생공영 평화공존정착을 위한 힘든 여정에 더욱 노력매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문 대통령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광복절,개천절경 평양에 대북특사로 보내 "남북대화해와 소통을 도모하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