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반환 요구하라! "이승만 대통령.정부수립후 3일만인 1948년 8월18일 대마도반환을 일본에 강력하게 요구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9일 정부와 시민사회단체들에 "정부수립후 3일만인 1948년 8월18일 이승만 대통령이 대마도반환을 일본에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日아베정권의 독도 억지 영유권 주장에 맞서 일본에 우리땅 대마도 반환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도쿄박물관내 대마도 관련 비석을 보면 우리땅임을 알수 있다”며 초대 대마도 도주로 추앙받는 소시게히사(宗重尙)는 “원래 우리나라 송씨로, 대마도에 들어가서 성을 종(宗)씨로 바꾸고 대대로 도주가 됐다”는 기록(1740년 간행된 동래부지),1822년 편찬된 ‘경상도읍지’, ‘삼국접양지도’, ‘조선팔도지도 원본’ 에도 대마도가 부산 동래부의 부속도서로서 "역사적·지리적 문헌상으로 명백한 우리 땅이다"고 주장했다.

또 日 지도학자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 夫)교수가 이태리아 지리학자 J.H.Kerno가 1790년에 작성한 '일본과 한국'지도에 대마도를 'STRAIT OF COREA' 로 표기해 "한국해협안에 대마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대마도가 한국령임을 입증하는 고지도가 공개된 사실도 강조했다.

이어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강경화 외교부장관,송영무 국방부장관.김현미 국토부장관에 "대한민국을 건국한 초대 이승만 대통령도 1948.8.18일에 대마도 반환을 요구한 후 이듬해 1월7일에도 재차 반환요구를 천명했다" 며 "일본처럼 남의 나라 땅 억지주장이 아닌,잃어버린 내 땅 대마도 실제 회복에 나서야만 이후 간도를 찾을 수 있어 주권국가,민족 자존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부산이 지역구인 김무성,하태경 의원 등 국회의원,2018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예상자들에게도 "대마도 실지회복을 위한 반환 대일 투쟁에 앞장 설 의지가 있는지를 유권자들에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독도의 날(10월25일)에 독도수호청(NGO)을 민간 청(대만에서는 이발소도 이발청으로 칭함)으로 개청 준비중인 활빈단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문헌상으로 명백한 우리 땅인 독도를 침탈하려는 야욕을 가진 일본을 "'日本대신 섬도둑질(島嶼盜國) 倭本'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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