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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모든 정책의 출발은 부정부패 척결”
기사등록 일시 : 2017-09-26 19:28:17   프린터

부제목 : 첫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 “부정부패 척결에 성역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부정부패 척결을 새 정부의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첫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부정부패 척결은)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역사 앞에 평가 받을 핵심 지표가 되어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반부패정책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부패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권력도 경제도 안보도 부정으로 힘을 잃고 부패로 무너졌다”며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촛불혁명의 정신은 명확하다. 국민의 권력을 어느 누구도 사유화할 수 없으며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위해 부정부패부터 척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수년간 우리는 청렴국가로 나아가기는커녕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윗물이 깨끗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보다 깨끗해야 할 권력이, 보다 청렴해야 할 공공부문이 여전히 고질적인 부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국가 권력을 운영하면서 부정하고 부패한 방식으로 국민의 삶을 옥죄고, 국민의 세금을 자기 주머니 속의 돈인 양 탕진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이 일상화돼 국가청렴지수가 15계단이나 하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듯, 반부패 정책의 출발을 권력형 부정부패의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주기 바란다”며 “부정부패의 척결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도 예외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부문에 만연돼 있는 뿌리 깊은 부패구조까지 반부패정책협의회의 업무 영역을 넓혀주길 바란다”며 “민간부문의 부패는 우리사회 공정성을 파괴해 국민의 삶을 무너뜨린다. 민간부문의 뿌리 깊은 부패까지 해결해야 우리 사회가 비로소 반칙 없고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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