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5일 北이 6.25남침전쟁범 김일성 태어난 날을 태양절로 받드는 106회 생일을 올해에는 요란스럽지 않게 차분하게 보내자 北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경축행사 비용 한푼이라도 아껴 굶어죽는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주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김 위원장에 "내년부터는 태양절을 조부 김일성만 우상화 하는 날이 아닌 인민을 태양처럼 받드는 위민절로 바꾸라"고 제의했다.

이어 활빈단은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확실히 천명해야만 5월말이나 6월초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야만 2천4백만 북한 동포의 식량난 해결 등 열악한 민생경제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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