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다단(대표 홍정식)은 오는 16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27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후속 조치 논의를 성공리에 마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北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에 5월 중 열기로 한 장성급 군사회담에서는 정전협정65주년일인 7월27일 역사적인 종전선언을,광복절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는 "납북자,국군포로 송환을 포함해 민족애를 실천하라"고 제의했다.

이어 활빈단은 남북대표단에 남북 철도 연결을 비롯한 대북경제 주요협력 사업 관련등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실천해 "갈라진 남북70여년을 종식하고 합쳐진 8천만이 힘모아 민족웅비의 통일시대를 만들어 남북공동발전과 번영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를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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