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은 26일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총리 애도후 논평을 통해 "忠은 中心을 합한 의미 다"며 충청도민들에 "국민대통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서자"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현대사의 굽이굽이 마다 남겨진 족적이 공칠과삼(功七過三)으로 평가되는 JP 에 대해 "대화와 타협정치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천한 시대적 인물이다"며 고인의 마음속에 간직했던 '사무사(思無邪·생각에 사악함이 없음)’를 "여야정치인들도 깊히 새겨 보라"고 말했다.
이에 활빈단은 오는 7월1일 취임하는 민선지자체장들에 충청지역발전에 충실하면서도 국가에 충성하고 맑을 淸 의미대로 적폐청산 선도역 지자체가 되도록 “밝고 정의로운 충청 사회구현의 선도적 중심역활을 다하자”며 ‘충청활력 (忠淸活力)’켐페인을 벌였다.
한편 충주(옛 중원군 소태면) 출신인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충청인이 국민통·화합을 선도하면서 고령화 시대에 충효와 애향정신을 확산시키고 청소년선도 등 “바르고 활기차고 활력에 넘치는 사회로 이끄는 민흥(民興)시대를 열 다시뛰는 ‘충청도약발전 한마음 실천운동’단체인 '충청활빈단'을 창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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