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대표 홍정식)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단행할 개각에는 “국민이 무릎팍을 탁 칠 만한 제대로 된 혁명적 인물을 찾아내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爲民행정 忠民행정을 실천하며 知分 守分 滿分으로 권한을 전횡, 남용하지도 않되 국민을 하늘같이 알며 청렴 도덕성이 갖춰지고 공정사회를 견인할 소신형 장관감을 경향각지 강호제현(江湖諸賢)중 찾아내라”고 주문했다.

또 활빈단은 “국정을 正道로 이끌 제대로된 동량 들은 만년 草野에 묻혀 있다”며 “서민들과 부대 끼며 살아오면서 민초들과 고통분담을 함께 해 고생 체험한 탐욕없는 인물로 국가관,직무수행 능력등 공인의식이 투철한 자로,민생경제 회생 에 앞장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이룰 인물을 등용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국감모(국정 및 국회감시국민모임) NGO창립에 나선 활빈단은 청와대에“역대 대통령 들이 취임초 부터 법조계 인사 편향 고르기와 회전문·보은형 등용 반복등 실망했다”며 “이념과 정파·지연· 학연·제한 틀을 과감히 벗어내고 부패척결·소통 부재극복·친서민 상생상화 국민대통합형인 가히 인사혁명수준의 인물을 지역내 출중한 인사정보 를 꿰뚫고 있는 5천여명 전국 경찰 정보관,등 총동원해서라도 발굴하던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터넷 공모제라도 해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활빈단은 “새 장관들은 불법재산증식,치부 욕, 위장전입 등 거짓과 탈법이 없는 양심적이며 쇼맨십 봉사가 아닌 참된 봉사정신,나눔과 베품 실천의지가 투철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利가 義를 이기면 亂世이고 義가 利를 이기면 治世임 을 알고, 삶의 족적이 受惠가 아닌 施惠로 일관 해 만인의 귀감이 될만한 참牧民官이자 서민들 을 보호해주는 護民官형의 公利國益주의를 실천 할 義로운 인물을 찾으라”고 덧붙였다.
활빈단은 "전직 대통령들이 검사와 교수에 편중 된 인사와 달리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강호제현중 에서 인재를 발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대통령이 되기 전인 2001년에는 홍 대표의 연세대행정대학원 '지방자치단체재정확충 방안'에 관한 석사학위 논문을 미리 살펴본 뒤 지방자치연구에 같이 동참해보길 권유하기도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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