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의원 3인에 대한 당의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서 김병준 비상대책위 주재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열렸다(사진=한국당)
한국당 윤리위가 14일 오전 회의를 열어 이종명 의원은 제명,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징계 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경고보다 낮은 주의를 조치했다.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는 대전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21일 부산, 22일 경기에서 권역별로 열린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해당 의원들의 발언이 5.18 정신과 한국당의 가치에 반할 뿐 아니라, 다수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는 심각한 해당행위였다고 윤리위의 결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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