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미국독립기념 243주년일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앞 시위를 통해 문재인-트럼프 대통령에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화를 위해 혈맹수준으로 강화와 북핵폐기 공조를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활빈단은 "6·25전쟁에 백적간두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피흘리며 도운 미국의 독립기념 243주년 경축일에 "보은(報恩)의 뜻 전하기로 '감사할 줄 아는 한국인되기 운동'을 펼치자"고 대국민 제의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지난날 햇볕정책등 대북포용 정책으로 초래된 한·미·북 삼각관계가 한미동맹 위기의 근원"이라며 최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한·미 찰떡공조를 이루자"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한미동맹을 와해시키기 위해 사회곳곳에 침투해 활약하는 종북세력들의 반미운동 등 한·미 이간질 망동을 경계하자"고 목소리 를 높혔다.
활빈단은 "북핵문제가 미해결 상태이고 동북아지역에 새로운 세력 균형 질서가 싹트고 있는 현 시점에서 北의 우리끼리식 허울좋은 민족공조 대남전략에 부화뇌동해 반미운동을 들불처럼 확산시키려는 국내암약 불순세력의 준동으로 한미동맹의 위기가 더욱 불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정부에 "한미동맹의 기본은 북 핵폐기 이행 실천을 위해 미국과 공동으로 대처 해야만 한다"며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할 새로운 한·미 동맹의 비전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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