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지구촌평화선도)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일 갈등보다 협력'으로 '탈 트럼프'해 “존경받는 미국 만들겠다”는 바이든 美 합중국 대선 당선인에 "함께 협력해 같이 나가자"며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양국의 미래발전은 물론 세계평화와 인본 민주주의 확대,코로나19극복등 인류복지 증진을 지향하는 지구촌평화 선도를 기대했다.

활빈단은 코로나 무대책·인종차별 등 분열 갈등에 지쳐 트럼프에 등 돌린 美유권자들이 고령이지만 서민·노동자편에 서 온 ‘노련한 통합 리더십’을 선택해 ‘갈등의 용광로’를 식히려 한다"며 미국이 리더십을 회복해 정상화 되길 비라는 국제사회의 오랜 바람을 바이든 당선자가 실현하기를 고대했다.
이어 활빈단은 G1국 정상으로 글로벌 최고리더로 부상한 바이든은 돌출적인 죄충우돌식 트럼프와 달리 정상적 사고를 가진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국제정치를 펼쳐온 외교통으로 "대북관계도 신중 모드 로 바뀌고 ‘당근과 채찍’전략을 활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활빈단은 ‘적과 동지의 구분’이 아닌, ‘품격있는 정치’에 대한 미국민들 열망대로 바이든 신정부가 4년 묵은 트럼프 적폐를 말끔히 씻어내 지구촌 희망의 등불이 되어 힘이 아닌 평화수호 모범을 보이는 초일류 국가로 거듭나길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외교안보·통상 정책이 바뀌면 "한반도 정세가 요동칠 것이다"며 새로운 대외 전략을 주도면밀하게 짜야할 때라며 특히 ‘톱다운’ 이 아닌 ‘보텀업’방식의 점진적 비핵화에 치중한 ‘선 (先)비핵화,후(後)경제협력’을 내걸고 대북 압박 강도를 높일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에 '평화·종전'선언 보다 북핵 선 폐기 노력에 집중하고,북핵·방위비· 전작권 등 한미간 현안이 쌓여 있는만큼 "외교도 ‘새판짜기’에 나서고 미·중 갈등 국면에서 ‘양다리 외교’도 전면 재검토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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