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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회 불법난입 점거사건을 바라보며
기사등록 일시 : 2021-01-08 09:11:30   프린터

어제 미국 워싱톤 미국의회 트럼프 지지자 '의회 불법 난입점거' 처사건 발생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워

 

뉴스보도에 따르면, 어제 미국의회 초유의 사태발생으로 전쟁터 같았던 '혼돈의 4시간' 긴박했던 순간들이 미국 민주주의가 사망한 시간으로 역사에 기록 될 것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어제 발생한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점거 사태로 미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세계 각국 언론들이 우려하는 뉴스가 톱이 됐다. 법과 질서를 우선하는 미국에서 의회를 점거하는 사건으로 피로 얼룩진 비극의 날이였으며 미국 민주주의가 사암한 날로 기억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현장에서 선동하는 연설을 하고 난 이후 미국의회로 시위대가 향해 불법난입 점거했다. 이를 본 미국국민도 놀랐지만 세계인이 놀랐다고 본다.

 

지난 11월3일 평화롭게 시작하는 듯했던 대선 불복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동에 최악의 폭력 시위로 돌변한 미국 정치가 국민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현실에 매우 안타깝다고 본다. 7일 어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폭동선동 혐의는 앞으로 퇴임 후에도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친(親)트럼프 시위대는 미 의회의 대선 결과 확정을 저지하겠다며 의사당에 난입, 회의장을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며 4명이 숨졌다. 지난 11월3일 선거 이후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월3일 대선은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해왔고 선동해 왔기 때문이다. 사건이 발생하고 난 이후 미국의회에선 오는 20일 퇴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조기 퇴진시키자는 주장까지 여야 모두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미국 국민들도 "어제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진 일은 대통령이 선동한 미국에 대한 반란"이라며 책임져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어제 200년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회가 시위대의 불법폭력 앞에 무너진 비극적인 날이 되고 말았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경고망동은 생중계를 통하여 낱낱이 보게 되었다. 트럼프지지 시위대는 펠로시 하원 의장 책상에 구둣발을 올리는가 하면, 상원 단상에 앉아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하기도 했다. 도저히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본다. 사태 발생 직후 워싱톤에 통행금지조치나 내려졌으며 경찰이 대대적으로 최루탄을 쏜 뒤에야 가까스로 폭력 시위대를 의사당 밖으로 내보낼 수 있었고 의사당 주위에는 주 방위군이 전격 투입됐다. 어제 의회 폭력사건에 대하여 어떠한 이유나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책임자에 대한 책임규명이 뒤따르게 되어야 한다고 본다.

 

현재 미국의회 분위기는 어제 발생한 초유의 사태에 대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태를 초래했다고 보며 트럼프 대통령은 부적합하며 상태가 좋지 않다"며 "이제 대통령이 자발적으로든 비자발적으로든 행정부 통제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사태 이후 공화당과 민주당을 불문하고 100명가량의 의원들이 탄핵 또는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번 사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지지 세력이 이탈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본다. 하루빨리 미국정치사회가 안정되어 미국의 200년의 민주주의가 더 굳건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제46대 바이든 대통령이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국을 더 강한 국가로 만들고 세계평화 민주주의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과 소명을 다해주기를 기대하고 바란다.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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