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장 증설 규제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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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5-05-11 11:4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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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1일 정부의 수도권 공장 증설 규제로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론 국내 첨단 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도권 공장 증설을 허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병수 정책위 부의장은 최고 중진위원 연석회의에서 수도권 공장 설립 규제로 6대기업의 3조원 투자가 수포로 돌아간 것은 물론 3M의 기공식도 연기됐다며, 수도권에 위치하지 않으면 외국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업종에 대해서는 공장 설립을 허가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선 최고위원도 충남 연기 공주에 행정도시를 세운다면 후속조치로 수도권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데도, 총리가 수도권 규제에 앞장서는 것은 집권 여당의 배타적 정책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경기출신 의원들은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이해찬 총리를 항의 방문키로 했다. 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