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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전환으로 새로운 서울의 봄 약속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인터넷언론사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민들의 실망과 분노, 응어리진 마음을 박영선이 풀어드리겠다”며 “이제 선거운동 시간이 채 사흘도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절실하게 그리고 겸허하게 시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시민들께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고, 거짓말로 거짓말을 덮는 후보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아이들을 차별하고, 장애인을 차별하고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을 외면하는 후보에게 서울시를 맡길 수는 없다”고 말하고 “서울이 미래 100년의 새로운 표준도시가 되도록 직주분리에서 직주근접, 직주일체로 하고, 도심 집중에서 다핵 분산으로, 디지털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민에게 일상으로의 삶을 되돌려 드리는 민생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 5천만원 무이자대출,창업하는 청년에게 최대 5천만원 출발자산 지원, 평당 천만 원대 반값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선거기간 민주당이 추구했던 정책 중에서 개선해야 할 것과 공약 중에서 미흡했던 것들을 보완하는 10가지 약속을 드렸다”면서 고3 코로나 조기 접종 공시지가 조정 SH공사 분양원개 공개 공공민간 참여형 재건축 재개발 추진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주택특별공급 확대 청년 주거지원 확대 두배로 돌봄 서울청년 패스 도입 청년 반값 데이터 요금 서울시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 신설까지 총 열 차례 ‘박영선의 서울선언’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부동산, 중소기업, 돌봄 그리고 여성, 청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지금 서울시민에게 가장 절실한 삶의 문제들”이라면서 “이 일들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하나하나 해결하며, 빠짐없이 매듭지어 서울의 새로운 봄을 반드시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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